미세먼지와 관련 공기질이 매우 안좋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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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아름 | 등록일 | 18.04.02 | 조회수 | 346 |
날이 갈수록 파란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나날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는 매일 높고 그와중에 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공기질이 안좋은 도시입니다. 성인도 이런 공기를 마시며 사는 것이 염려스러운데 자라나는 연약한 아이들은 미세먼지에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서는 이러한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 없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권고 사항을 각 기관에 보냈다고는 하나 기관마다 지키는 정도가 다르고 기관장이나 선생님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이 없어 기관장의 재량에 따라 대처가 매우 다릅니다. 어떤 유치원 원장은 아직도 '세먼지는 마셔야 면역력이 생긴다'라는 무식한 말을 하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정확히 말하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은 창문은 닫고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치가 높다는 기준도 기관마다 상이한데 얼마전 정부에서 수정한 초미세먼지 35이상이면 나쁨입니다. 또한 모든 기관의 각 반과 강당에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산화탄소 증가와 산소 부족으로 하루종일 창문을 닫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외부공기가 정화되어 들어오는 공기정화장치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고 시야가 뿌옇습니다. 이런 날 바깥과 공기질이 전혀 다르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정말 쓰라립니다. 오죽하면 아이가 있는 반에 내 사비를 들여서라도 공기청정기를 놓겠다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시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상황에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요? 단순히 노력하고있다,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라는 말 말고 구체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습니까? 1. 각반 공기청정기 지원이 시급합니다. 장기적으로 공기정화장치가 매우 필요하나 매우 큰 공사이고 예산도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압니다. 당장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행은 어려우니 각반 공기청정기를 지원해야합니다. 또한 의무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미세먼지 관련 행동 요령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각 기관이 지킬 수 있도록 강하게 감시 해주십시오. 매일 아침 보건교사나 담당자가 미세먼지 수치 체크, 나쁨 이상일때는 외부활동 금지 등의 행동 요령이 각 유치원과 학교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기질 관련하여 재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감시해주십시오. 위 내용의 구체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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