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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행정지원과(총무담당), 연락처: 850-8868
동초등학교 학부형입니다.
작성자 권남일 등록일 20.02.11 조회수 632

아이들이 저학년이다 보니 학교행사나 익산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방문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교육청 홈페이지에 동초관련 글이 도배하다 싶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관심 아닌 관심을 갖고 보고 있었습니다. 학부형 입장에서 보면 학교강당에서 취사나 음주, 흡연을 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라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부분은 학교 측에서 관리, 감독을 소홀이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 측에 항의를 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아이들 엄마하고 공유를 하고 있었는데.... 한참을 말이 없던 집사람이 하는 말이 음주,흡연은 그렇다 치고(지난 일이고.... 집사람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함.)

2주 전에 애들 친구 엄마랑 동초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화장실 가려고 체육관 문을 열다가 깜짝 놀라서 집으로 도망치듯이 왔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은 화장실에 가려고 체육관 문을 여는 순간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보이는 중년 남자 둘이서 고성으로 육두문자를 쓰면서 싸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 치고 박고 하는 지는 못봤다고 했습니다. 물론 체육관에는 동호인 몇명이 같이 있던걸로 기억한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공공장소 그것도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로 욕하면서 싸운다는게 학부형의 한사람으로써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동초에서 운동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폭행사건으로 경찰서에 고소했다고 하는데.... 그 때 싸웠던 그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 세상에 아파트 층간소음으로도 이웃들간의 싸우고 죽이기까지 한다는데 무섭습니다. 만약에 그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만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이것이 소문이 아닌 사실이라면 동초 체육관을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교육청이나 학교 측에서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코로나 때문에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도 못가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이러한 불미스런 일들이 발생한다는게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갑고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부디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추신 : 익산시 교육청 관계자분들이나 동초학교 관련자분들의 빠른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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