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주 | 20.06.22 조회:793
- 익산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교사 대상 등산대회“익산의 명산 미륵산에 가다!”
-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6월 20일 토요일 익산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교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익산 미륵산’ 등산대회를 실시하였다. 「등산대회」는 익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활동(산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도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익산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2020년 첫 등산대회로 익산 금산면에 위치한 미륵산을 등반하였다. 익산 미륵산은 해발 430m로 계단이 많고 힘든 코스이지만, 바위를 오르는 산행의 묘미와 멋진 전망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산행 코스라 할 수 있다. 이번 등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을 펴고 자연과 하나 되어 맑은 공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었다. 산에 오르기 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준비운동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등산 중에는 주변 경치를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하였으며, 등산 후에는 찍은 사진을 보며 2020년 첫 등산 활동을 기쁘게 마무리하였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답답했는데 자연에서 건강한 땀을 흘려서 기분이 좋고, 가족과 함께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하였다. 이수경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주변을 돌아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루하루에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등산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함께 체력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