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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대면기간 단축에 대한 강력한 권고조치를 바랍니다.
작성자 *** 등록일 21.04.11 조회수 282

  안녕하세요 친애하는 교육감님, 저는 익산의 한 대학교에서 교육관련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코로나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실습 대면 기간 단축에 대한 강력한 권고 조치를 부탁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적은 익산 시민의 수에 비해 4.1027명이라는 큰 숫자의 확진자가 나오고 특히 초등학교와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와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어제 코로나 2단계 격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첫째, 학교 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외부인 출입 통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각종 시설에서 현재 4,5월 교육실습으로 한 달씩 다른 학생들이 계속하여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학부모와 학생들 입장에서 우려가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교생의 실습은 학교의 학생들의 학습과 직결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코로나로 인해 최소한의 정규수업 외의 수업을 단축하는 추세에 맞추어 외부인의 출입자체를 좀 더 강화하여 대면 교육실습을 단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러지 않겠지만, 교육실습을 하는 대학생들 중 감염의 위험성이 큰 술집, 유흥시설에 방문하는 실습생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혹시 모를 접촉을 최대한 사전에 막는 것이 더 옳은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교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도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는 바입니다.

  둘째, 익산에 있는 대학교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그 학교들이 대부분 대면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대학교 내의 확진자는 대부분 술집, 밥집, 강의실, 기숙사 등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하게 되는 공용생활공간, 음식점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혹시나 교생 중 밀접 접촉자나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학생의 안전과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고 집단 감염의 시작점이 되어 확산 추세를 막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교생실습을 하는 학생들도 결국에 학생입니다. 교사가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실습을 나오지만, 1 달간의 대면 교생실습의 필요성이 있는지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 도교육청에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면 교생실습을 2주로 줄이고 비대면 교생실습으로 2주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이 강력한 권고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학생이 대면 4주 실습을 진행하는 기관이 많습니다. 대면실습기간에 대한 문제는 학생이 아닌 기관의 결정에 따르기 때문에 교생으로서 이 조치를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시교육청에서 교생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실습 대면 기간 축소에 대한 강력한 권고 조치를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든 기관에서 이러한 권고 조치가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단계 격상에도 특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는 돌봄과 보육의 기능을 위해 많은 수의 학생들이 등원, 등교하기 때문에 모든 기관에 이러한 강력한 권고조치를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소중한 시간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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