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더 나아가 교육부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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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2.06.20 | 조회수 | 126 |
이번 사태를 보고 침통함을 금할 길 없는 타시도 교사입니다. 절대적이고 불가침의 영역에 있는 한 학생의 인권 이에 대해 교권 또는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이 반비례하지 않아야함인데 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로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교육 현장의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학생의 인권을 지킨다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강제력을 행사하면 아동학대 범죄자가 되거나 학부모 고소를 당할 것이 뻔하기에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는 교사의 무기력함이 어떠하였겠습니까? 그리고 의지할 곳 없이 벌벌 떨어야 하는 학생들. 왜 우리 교육은 학생과 선생님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걸까요?
폭력적인 학생과 마주칠 수밖에 없었던, 공포와 고통에 떨어야 했던 학생들과 폭력으로 상처입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무기력했을 선생님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치료가 절실합니다. 이러한 끔찍한 고통과 폭력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지도가 통하지 않는 학생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 또한 필요합니다.
귀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참담한 일을 겪으신만큼 앞장서서 이 병들어가는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앞장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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