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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 행정지원과 총무담당 ☎ 53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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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과 영재교육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작성자 박광석 등록일 10.12.27 조회수 1034

2011년 영재교육 대책 없다. 

 

얼마 전 전국 교육열에 대하여 전라북도가 꼴찌라고 특보하였고 더욱 놀라운 것은 전라북도에서 정읍시가 꼴찌라고 하였다.  

그런데도 전혀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정읍교육청이 고민이 아닌가? 

 

특히 2011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이 단순 실수가 넘어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도 쉽지 않다. 

 

분명히 정읍교육청 담당자는 영재학생을 선발할 때 그 자격에 대하여 학교 성적은 조금 떨어져도 영재성이 있다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게 하였다. 

그리고 영재성 검사를 먼저 하였고 영재성 검사에서 합격한 자에게 다시 면접의 기회를 주었으며, 면접자에게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를 주었다고 하였다. 

 

문제는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며, 나아가 정읍교육청 담당자는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이미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것을 알면서도 영재성 검사를 통화한 학생에게만 적용되어 평가받았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학생의 내신의 역할을 하고 영재성 검사는 순간적(일시적) 점수 결과물이라는 사실이다. 

즉 정읍교육청은 최초에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과 함께 GED 시스템을 제출받을 때 이미 교사관찰 추천 점수까지 받아 놓고 영재성 검사와 합산하여 선발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자에게 영재성을 인정한 후 3단계에서 관찰추천 점수를 적용하는 아주 이상한 배열로 영재학생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방법은 또 다른 결과를 만들었는데 

학교 성적이 떨어진 어떤 특정 학생에게는 좋은 점수를 주게 되었고, 반면에 2010년에 영재 교육을 받고 산출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자들에게는 순간적(일시적) 영재성 검사 하나로 오히려 불이익을 받게 하는 이상한 결론을 만들었다. 

 

그래서 정읍교육청에게 묻는다. 

정읍시의 영재교육 선발 기준이 달라 매 년 영재학생이 다를 수가 있단 말인가? 

2010년 영재학생이 2011년에는 영재학생에서 사라졌다가 2012년에는 다시 영재학생이 된다면 이는 불연속성으로 무슨 정읍교육청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찌 전국에서 정읍교육청이 꼴찌라는 평가가 누명인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면서도 차라리 정읍교육청이 객관적인 공교육의 수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특별한 대책이 있는지 이제 제시해야 한다. 

 

만약 또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하면 다시 정읍교육청에 갑니다. 

 

 

[답변] 김윤채 2010.12.31 11:48
안녕하십니까?

정읍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를 올리며 먼저 영재교육에 대한 물음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옅은 글씨는 민원님 글이고, 짙은 글씨는 답변임)

  특히 2011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이 단순 실수가 넘어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도 쉽지 않다.

  분명히 정읍교육청 담당자는 영재학생을 선발할 때 그 자격에 대하여 학교 성적은 조금 떨어져도 영재성이 있다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게 하였다.

그리고 영재성 검사를 먼저 하였고 영재성 검사에서 합격한 자에게 다시 면접의 기회를 주었으며, 면접자에게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를 주었다고 하였다.


문제는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며, 나아가 정읍교육청 담당자는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이미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것을 알면서도 영재성 검사를 통화한 학생에게만 적용되어 평가받았다는 사실이다.


답변 1-1. < 2011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단계>

2011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번 우리청을 방문하셨을 때 이미 대화를 통해서 우리청의 입장과 민원을 제기하신 학부모님의 의견에 대해서 협의를 하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청 영재선발 단계는 4단계로 차례대로 시행하였습니다.

  제 1단계 : 학교장추천(GED 교사추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제 2단계 : 영재성검사로 정원의 1.5배수 선발(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전체)

  제 3단계 : 면접(제 2단계 영재성 검사에서 선발된 학생)

  제 4단계(최종) : GED추천점수 30%, 영재성검사 60%, 면접 10%로 취득 점수환산→ 영재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 확정→ 교육장 승인


답변 1-2.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는 객관성을 논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는 아닙니다.

 교사추천제는 2009년 무주교육지원청이 시범 운영하여, 2010년 확산된 정책입니다. 교과부에서 아래와 같은 필요성이 대두되어 권장한 사항입니다.

  첫째, 학생 현재의 성취 수준보다 미래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선발

  둘째, 사교육 선행학습의 효과 최소화 및 확산 방지

  셋째, 교사의 학생 평가 책무성 및 고유 권한 강화

  넷째, 영재교육의 출발이 학교 현장이 되게 함으로써 학교교육의 권위 강화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이미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것을 알면서도 영재성 검사를 통과한 학생에게만 적용되어 평가받았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GED 교사 관찰추천 점수가 학생의 내신의 역할을 하고 영재성 검사는 순간적(일시적) 점수 결과물이라는 사실이다.

즉 정읍교육청은 최초에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과 함께 GED 시스템을 제출받을 때 이미 교사관찰 추천 점수까지 받아 놓고 영재성 검사와 합산하여 선발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자에게 영재성을 인정한 후 3단계에서 관찰추천 점수를 적용하는 아주 이상한 배열로 영재학생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방법은 또 다른 결과를 만들었는데 학교 성적이 떨어진 어떤 특정 학생에게는 좋은 점수를 주게 되었고, 반면에 2010년에 영재 교육을 받고 산출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자들에게는 순간적(일시적) 영재성 검사 하나로 오히려 불이익을 받게 하는 이상한 결론을 만들었다.

   답변 2-1 위의 필요성에서 언급했듯이 GED 교사 관찰추천점수는 학생에 대한 교사의 내신 점수입니다. 학부모님 말씀대로 관찰추천점수가 교사 주관적인 관찰이기는 하나 교사의 학생평가는 고유권한이면서 책무성을 지닌 것이기 때문에 우리 영재심의회에서는 이를 적용하되 반영점수의 폭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환산점의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GED 교사관찰추천의 원의를 살려 관찰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모두 영재성검사를 받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영재성 검사는 KEDI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국공동 실시하는 것으로 객관성 있는 표준화검사입니다. 물론 1회의 평가만으로 영재성을 판별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건 정해진 제도로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를 바랍니다.


  답변 2-2 학부모님께서 교사관찰추천 점수를 받아놓은 것을 영재성 검사와 합산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이미 영재선정심의회에서 정한 단계가 객관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보다 합리적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며, 우리 영재원은 결정된 순서에 따른 것입니다.

  물론 2010년에 영재교육을 받고 산출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은 받은 사람이 201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영재성 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해 선정되지 못한 학생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정읍교육청에게 묻는다.

정읍시의 영재교육 선발 기준이 달라 매 년 영재학생이 다를 수가 있단 말인가?

2010년 영재학생이 2011년에는 영재학생에서 사라졌다가 2012년에는 다시 영재학생이 된다면 이는 불연속성으로 무슨 정읍교육청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3-1  2011학년도에 영재선발방식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또한 학부모님이 걱정하시는 영재교육의 불연속성에 대해서도 영재관계기관에서 우려했던 바입니다. 그래서 우리 도교육청에서도 2011학년도부터 지침을 달리하여 올해에 선발된 영재들은 연속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과학 5학년에 합격한 학생은 6학년 때에도 영재수업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수학․과학 5학년에서 6학년으로 올라가려고 할 때에는 영재성 검사는 보지 않아도 되지만 영재심의위원회에서 일년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의한 결과에 따라 계속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번에 각 반에서 4학년 학생은 선정하지 않고, 5,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습니다. 중등 사사반을 개설한 이유도 계속성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제도가 올해 시행이 되어 안타깝습니다. 진즉 시행되었다면 더욱 좋았을 터인데 유감입니다. 앞으로는 이 제도가 점차 보완이 되어 학부모님이 염려하시는 일들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어찌 전국에서 정읍교육청이 꼴찌라는 평가가 누명인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면서도 차라리 정읍교육청이 객관적인 공교육의 수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특별한 대책이 있는지 이제 제시해야 한다.


  전국에서 전라북도 성적이 중하위권인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꼴찌는 아닙니다. 또한 올해에는 작년보다 많은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작년도 대비 올해의 성적 향상도 순위는 초등학교는 1위, 중학교는 2위를 했습니다. 내년도에는 더 많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학력향상을 위해서 학력향상 중점학교 컨설팅 팀을 조직하여 2010학년도 상반기, 하반기 2회의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각 학교에서도 협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결과에 따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사, 방과후강사, 인턴교사 등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학교실태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 설정으로 학력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교원 및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학력신장을 위한 구성원들의 힘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더 많은 향상이 기대됩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정읍교육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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