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과 함께 도약하는 인문교육도시 발판 마련

정읍교육지원청, 전북대학교 인문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4월 26일 전북대학교 인문대학(학장 박준호)과 교육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문교육도시 정읍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2022~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정읍이 보유한 고건축물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를 입체모형으로 제작하여 정읍 관내 초.중학교에 배포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해 왔다.

2022년에는 무성서원 키트를 개발하여 조립키트를 활용한 문화유산 수업을 운영하였고, 2023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세계문화유산 키트를 개발하여, 2024년 무성서원 및 세계문화유산 조립키트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조립키트 활용 수업은 학생들에게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모두 만족시켜 호응도가 매우 높다.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