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관내 34개 초등학교 3~4학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정읍학생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이달 25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진행된다.

수상안전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학생 수상안전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매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10회기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과 교육일정을 확정하고 이전주부터 교육을 시작하였다.

수상안전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수중 적응교육, 숨쉬기 및 기본 발차기 등 수중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수영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용훈 교육장은“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자기보호 능력을 키울고,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학력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수상안전교육이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