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위에서 시작된 물결, 다시 아래서부터

왼쪽부터 내장초등학교 시설관리원 김형섭/학교장 이순자/정읍교육지원청 최금희 교육장/행정실장 김명욱/교감 김주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은 7월 14일 ‘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지난 5월에 열린 제9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다.

교육부, 교육청, 학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이 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최초로 참여했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된 최금희 교육장도 뜻을 같이했다.

이번 챌린지는 건축·전기·소방 분야로 구성된 안전점검 피켓을 활용해 인증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교육장은 안전 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코자 관내 초등학교인 내장초를 방문하여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시설관리원에게 캠페인 취지 알리고 장마철 집중 호우 안전사고 예방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교육장은 다음 참여지로 세 곳의 초등학교를 지목했다.

이 운동이 위에서부터 비롯되었지만, 최 교육장은 방향을 바꿔 밑에서 위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다시 지역청에서 도교육청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뜻을 내비쳤다.

박성대 정읍북초등학교장, 이진용 한솔초등학교장 및 한덕원 동신초등학교장이 뜻을 이어받을 바로 다음 릴레이 주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