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원인께서 우리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작성하신『어제 KBS뉴스 관련 교사 기사에 대한 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상심이 무척 크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이러한 사안이 발생된 것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사건이 보고된 직후, 피해아동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해 해당 학생과 교사를 분리 조치하였으며 위센터의 협조를 통해 집단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도교육청 및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 고창경찰서, 전주 아동상담전문기관, 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부모님과 차후 진행사항 안내 및 지원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그 후속 조치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와 법원 처분 결과에 따라 해당 교사의 징계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의 내실화, 감정코칭 연수 지원 등 교사의 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경우에는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이원범(063-560-1681)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