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초】 '제주도'로 떠나는 테마식현장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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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내초 | 등록일 | 23.06.15 | 조회수 | 4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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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초등학교(교장 양희정)에서는 지난 5월 31일(수) - 6월 2일 (금) 4-6학년 학생들이 제주도로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2박3일간의 여정을 우리 함께 떠나가 볼까요.~~!
첫째날, 학교에서 출발하여 광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내내 참새처럼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소리가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거리 체험학습이 쉽지 않았었는데 지금 무탈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짐을 풀고 점심식사 후 레포츠랜드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트를 타고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서프라이즈 테마파크로 미술작품 감상과 영상체험을 할 수 있는곳으로 7m 초대형 공룡과 12m 돌하르방, 영화 속 히어로들과 애니메이션 주인공 등 다양한 종류의 유명 캐릭터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모두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예술로 승화시킨 정크아트 작품이라는것이 믿기지 않았고, 그야말로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맞습니다.
둘째날, 보슬비가 내려 비옷을 입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성산일출봉을 먼저 찾았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도중 펼쳐지는 바닷가 풍경, 가슴이 뻥 뚫리는 주변 경관과 특이한 모양의 바위를 보면서 봉우리를 오르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두번째로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였습니다. 2층에서 출발하면 '제주의 문섬'이라는 대형 수조가 눈에 들어오고, 그 옆으로 자리한 관람로를 따라 이동하며 세계의 섬에 살고 있는 알록달록 화려한 물고기를 구경했습니다. 2층에서 구경하며 내려가다 보면 1층에는 전시공간이 나오는데 주상절리를 재현한 터널이 입구역할을 합니다.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조명 아래로 신기한 해양 생물들이 가득 모여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목원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포토존 및 VR체험, 그중 얼음썰매장이 있어서 미리 준비해간 두툼한 외투를 입고서 아이들이 제일 신나고 재밌어 했었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정말 좋을거 같았습니다.
셋째날, 드뎌 제주도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제주공항으로 향하기전 우린 에코랜드테마파크에서 증기기관차 모양으로 된 달리는 기차를 타고 각 스테이션에서 내린 후 구경하고 다시 기차타고 이동하며 정원 및 수상데크길 그리고 아름다운 꽃과 예쁜 숲길을 거닐고 돌아 왔습니다.
선생님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에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을 알차게 다녀 왔습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함이 아닌 교육적인 목표에 부합되게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느낄 수 있어 창의성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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