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중』사물놀이'별품' 전국농악명인대회 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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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내중 | 등록일 | 20.11.13 | 조회수 | 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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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18명인 시골의 한 조그마한 학교인 고창 성내중학교(교장 박영근) 사물놀이부가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교생 18명 모두로 구성된 성내중 사물놀이부는 지난 11월 7일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된 ‘제23회 정읍 전국농악명인대회’에서 초·중·고등부 종합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물놀이부가 결성된 지 2년도 되지 않아 이룩한 쾌거다. 이번 사물놀이부의 우수상 뒤에는 음악을 전공한 박영근 교장의 굳은 의지와 숨은 노력이 한몫했다. “작고 열악한 시골학교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기대 이상의 결과에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농악명인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사)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 주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열리지 않은 까닭에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매주 2~3시간씩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보다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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