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친환경 전기버스 3대 도입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12월 11일(월) 관내 운영중인 어린이통학버스(내연기관) 3대를 친환경대형전기버스로 교체하여 대상 학교에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 어린이통학버스는 경유자동차에서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친환경 전기버스 교체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교체하는 통학버스는 고창초, 무장초, 고수초 3개교에서 학생통학지원을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인근 중학교 학생통학, 어울림학교 운영, 현장체험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지역에 처음 도입되는 전기버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사용 방법과 안전교육 등 직영 통학버스를 운영·관리하는 관내 운전직 지방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전기버스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유승오 교육장은 “통학차량을 전기버스로 교체함으로써 고창교육지원청이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환경과 학생 건강을 생각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앞장설 것” 이라며 “환경을 생각하고 대기환경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친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고창교육지원청은 유·초·중학교 현장체험학습과 교육활동에 지원되는 자체 운영 에듀버스도 친환경 전기버스로 2024년에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