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소식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8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35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공동체의 핵심 주체인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경제를 바탕으로 자녀 경제교육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명한 부모의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자녀의 소비 습관 형성 ▲가정 내 경제 대화법 ▲실생활 중심의 경제 교육의 방법 등을 소개하며, 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에게 경제교육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천 가능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숙경 교육장은 “자녀의 경제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되며, 부모의 실천이 곧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6일(화)에 ‘2025년 행정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공직 현장에서 챗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행정 지원 등 실질적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의는 ‘챗GPT 등 생성형 AI의 이해와 실무 활용’을 주제로 실제 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롬프트 작성법, 행정문서 자동화 활용 사례 등을 실습 위주로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아울러, 연수에 앞서 기록관리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록물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기록물의 체계적 생산.관리.보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숙경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계기로 직원들이 AI를 자신 있게 활용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2월 11일(목) 최근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개최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복적 정의」의 저자이자 회복적정의교육원 대표인 이재영 강사를 초청해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부 교사 대상, 2부 학부모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교사와 학부모, 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몰입하여 들었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는 큰 박수와 함께 저자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재영 강사는 “학교에 사법적 정의의 관점이 들어오면서 교육적 해법보다는 절차적.법적 해결에 치중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방식은 피해자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갈등 해결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은 피해를 낳고,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정의로운 해결”이라며“교육 현장은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과 성장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8pt;">? 고창초등학교 임순일 교장은 “회복적 정의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학부모들과 함께 회복적 모임을 운영 중”이라며 “2026년에는 회복적 학교 실현을 목표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8pt;">? 특히 「회복적 정의」를 이미 읽고 독서모임을 하고 있던 일부 학부모들은 “저자의 직접 강의를 통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가정과 학교에서의 실천 방향을 얻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8pt;">? 이재영 강사는 “고창은 지역 공동체의 규모와 관계망이 촘촘해 회복적 학교를 넘어 회복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 차원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8pt;">?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폭력 문제 해결이 징계 중심을 넘어 회복 중심의 교육적 접근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이 관내 학교 현장의 요구를 과감히 실행에 옮기며 현장 체감형 교육행정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10일, 2025학년도 교육장 학교 방문(2025.4.7.~10.15.)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2교에서 접수된 98건의 의견 중 절반에 가까운 47건(47.9%)을 즉시 개선 조치했고, 18건(18.4%)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현장의 요구가 곧 정책이 된다’는 원칙 아래 추진됐다. 한숙경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팀장 등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교사 배치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운영 ▲통학 및 방과후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고, 현장에서 논의 직후 즉시 실행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처리했다. ※ 학교 건의 사항 등 처리 현황 분석 결과에서도 학교 현장의 절실한 요구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교육시설 분야 55건(56.1%)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활동 분야 24건(24.5%), 활동지원 19건(19.4%)이 뒤를 이었다. 특히 냉난방 환경, 화장실 개보수, 운동장 정비 등 학습생활 기반 개선이 교육현장의 최우선 과제로 확인됐다. 고창교육지원청은 모든 건의사항을 ① 즉시처리(예산 반영), ② 단계 추진, ③ 정책연계 검토, ④ 학교 자체 해결 방식으로 분류해 대응하고 있으며, 남은 과제는 예산 반영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가 요청하면 행정이 움직이는 체감형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내학교소식
기말고사의 긴장이 풀리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꽉~ 채워진 전북인공지능고의 신나는 일주일! 이번 주는 교과서 밖에서 진짜 배움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오감 만족! 자율적 교육과정 & 예술 수업 18일~19일 이틀간 열린 '자율적 교육과정'은 그야말로 축제였어요! 달콤한 쇼콜라티에, 향긋한 꽃차와 나만의 트리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하고, 냅킨 아트를 더한 고퀄리티 캘리그라피 액자까지 완성하며 숨겨둔 예술혼을 불태웠습니다.미래를 그리는 진지한 고민 마냥 놀기만 한 건 아니죠! 'IB 물꼬 포럼 AI 토의'와 '학교 전담 노무사 특강'으로 지식을 채우고, '작가와의 만남(진로 콘서트)'을 통해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학교 소방서와 함께한 실전 같은 '합동 소방 훈련'으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웠고, '고창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뜨거운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습니다. 땀 흘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우리 학생들입니다!선생님들은 AI·SW 교육 및 서울대·KAIST 진학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오셨습니다. 우리 학교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지식과 감성, 건강과 미래 비전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알찬 한 주였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고창부안초등학교(교장 이선희)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 공모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 고창부안초 학생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시와 소감문,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그 결과 문예 부문에서 6학년 임동혁 학생이 우수상을, 소감문 부문에서 4학년 김도율 학생이 우수상, 6학년 신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교육활동 보호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쓴 문가람 교사는 소감문 부문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 이번 공모전은 고창부안초가 ‘함께 만드는 교실’ 사업을 통해 2년간 이어온 교육활동 보호 영화 제작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배우와 스태프로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였고, 교권 침해가 일어나는 현실의 모습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 다모임지기인 6학년 신비 학생은 “교권보호 영화를 찍고 소감문을 작성하며 교권이 왜 보호되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존중받아야 학생도 행복하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부터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지도교사로 참여한 문가람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고, 그때의 감정과 다짐을 글로 써보는 과정에서 교육활동 보호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며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시상식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부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2월 16일(화), 고창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제2회 고창 교육거버넌스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202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고 폐교 활용·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위원들은 2026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대상교 선정 시 지역 의견 반영과 교육여건 보완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대상을 선정하였고, 폐교 시설의 활용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 필요성, 폐교의 매각 및 보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고창 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학교, 기관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오세환 고창군의회 의원은 “고창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창 교육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가운 겨울바람도 이겨내는 전북인공지능고의 뜨거운 열기! 12월 둘째 주, 우리 학교는 배움과 성찰, 그리고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학생들이 시험에 집중하는 동안, 선생님들도 멈추지 않고 달렸습니다! 미래형 수업을 위한 'AI실 기자재(U-Class) 활용 연수'와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IB 개념 기반 탐구 학습'으로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또한, 교내 워크숍과 군산에서의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지난 1년을 치열하게 회고하고, 2026년의 희망찬 비전을 함께 설계했습니다.
학생들의 몰입과 감성 한 해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2차고사 기간, 교실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진지한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났습니다. 시험의 긴장감 속에서도 묵향 가득한 '캘리그라피' 수업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매일 '맛있는 급식'으로 든든하게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학교의 보물 발견 무심코 지나쳤던 복도 위 현판, 1997년부터 우리를 지켜봐 온 김배선 님의 따뜻한 위로의 시(詩)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과거의 역사와 미래의 기술, 그리고 현재의 노력이 공존하는 전북인공지능고의 일주일! 이번 주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