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행복학교
누 가 : 신림초 전교생
언 제 :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무엇을 : 1~2교시에는 도서관 이용 수칙에 대한 교육 및 책 막대 만들기를 했어요.
3~4교시에는 작가 김성범 선생님을 모시고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들었어요.
김성범 작가 선생님은 ‘꼼지락꼼지락’, ‘강맥이’, ‘뻔뻔한 칭찬통장’,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요’등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는데요.
책 제목만큼이나 재미있으시고 참 친절하신 분이셨습니다.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가을행복학교가 되었어요.
아산중학교(교장 문병원)에서는 지난 10월 10일(목) 19:30-21:00 고창문화의 전당 가족사랑 기획 공연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초중연계형 어울림학교인 아산초, 대아초, 아산중학교 학부모와 자녀가 공연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서로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것도 잊고 살아가던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과 오늘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해 주는 따뜻한 감동을 잔잔히 전해 주며 기립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2년째 초중연계형 어울림학교를 운영중인데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고 학생들은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하면서 다양한 시각과 상상력을 동원하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산초등학교(교장 최낙종)는 9월 23일(월) 저녁 7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가족콘서트(찾가콘)’을 초청하여 널따란 운동장에서 동심가득 신나는 동요세상을 열었다.
전북 고창 대산초등학교를 찾아온‘찾가콘’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동요 문화공연으로 서해5도 지역부터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까지 전국방방곡곡 작은 마을, 작은 초등학교를 찾아다녔다. 풀벌레 우는 가을밤에 어른들의 동요로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트리오의 동요, 댄스보다 신나는 클래식 E&I 앙상블, 포크 선율로 만나는 싱그러운 목소리 가수 디안과 은근, 오쿠다 마사시의 마술 같은 비눗방울 퍼포먼스로 탄성과 박수를 자아내며 동요선물꾸러미로 75분을 함께했다. 우리들 마음속 보물인 동요가 아름다움과 즐거움으로 출렁이며 어린이와 가족들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은 동심에 풍덩 빠져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최낙종 교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동심으로 행복할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에서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공감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전한다. 찾가콘 공연을 찾아온 대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멋진 선율에 폭 빠졌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내년에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공연의 진짜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은 노래와 우쿨렐레로 함께 무대를 펼치며 어떤 날보다 밝게 빛나던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학교의 모습을 가슴깊이 아로새겼다.
아산중학교(교장 문병원)에서는 지난 9월27일(금) 1-4교시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학생, 교사의 바람직한 수업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업공개가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수업공개를 뛰어 넘어 모든 교육주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수업을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위한 학부모와 교사 협의회를 갖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학교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 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