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0반

심화국어시간에 인공지능 관련 지문을 학습하고 궁금증이 생겨 관련 책을 찾아보던 중 발견하게 된 책이다. 현재 ai관련 기술을 접목시키려고 노력중이며 막대한 부를 쓸어담고 있는 카카오에서 출판한 책이라 더 손이 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은데 그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ai가 단기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사실 등장부터 기술 축적에 이르기까지 ai의 역사는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몇년사이 이를 다양한 기술, 학술적 결합하는 데 성공하며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것이라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토론활동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인 ai에 세금을 매겨야하는가, 어디까지 규제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ai를 어떻게 바라볼지가 큰 영향을 미치며 이 논쟁은 끊임없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책에서는 강화학습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 알파고 제로는 자가 대국한 결과를 가지고 네트워크 지도학습을 반복, 최종적으로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를 학습했다고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보상만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학습시키는 강화학습과는 차이가 있으며 학습 데이터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도학습과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