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지평선중학교의 역사과의 철학적 의미
- 역사과의 목표는 시대를 보는 실천인을 기르는 것이다. 생활 속에 교육과 더불어 사회를 역사적 혜안을 가지고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것 또한 역사과의 중요한 역할이다.
- 1학년 - 다문화, 세계화 시대 자아정체성 확립, 다른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인권에 대한 바른 이해, 세상의 그늘진 곳을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시기에 참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 2학년 - 온고지신. 옛것이 그저 옛것이 아니라 역사의 발전과정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또 미래를 조망하는 식견을 기른다. 고전을 통해 시대상을 미루어 짐작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세를 익힌다. 이를 통해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다름에 대한 바른 인식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 3학년 - 정치의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경제운영체계에 대한 바른 이해, 경제관념의 형성, 인류세계의 당면 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시민의식을 키우도록 한다.
- 역사과 교육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여 역사적 통찰력을 기르고 지역특수성을 이해하고,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찾아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나타나는 다름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우리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게 하는 것, 그것이 내가 바라는 역사과 교육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다.
사회 - 역사과의 목표
- 사회 현상에 관한 기초적 지식과 지리, 역사 및 제 사회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익혀, 세계화ㆍ정보화ㆍ개방화 시대의 사회 변화를 주도할 민주 시민의 자질을 기른다.
- 인간생활과 사회의 여러 현상과 특성을 그 사회의 지리적 환경, 역사적 발전,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제도 등과 관련시켜 이해한다.
- 인간과 자연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장소에 따른 인간 생활의 다양성을 파악하며, 고장, 지방 및 국토 전체와 세계 여러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한다.
- 우리나라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의 특수성을 파악하여 우리 문화와 민족사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류 생활의 발달 과정과 각 시대의 문화적 특색을 파악한다.
- 사회생활에 관한 기본적 지식과 정치ㆍ경제ㆍ사회 문화 현상에 대한 기본적 원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현대 사회의 성격 및 민주적 사회생활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를 파악한다.
- 사회 현상과 문제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 조직,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며, 사회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탐구 능력, 의사 결정 능력 및 사회 참여 능력을 기른다.
- 개인 및 사회생활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 문화 및 민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를 갖는다.
지평선중학교에서의 역사과의 학년별 또는 단계별 목표(사회과와 연계)
학년 | 교훈 | 본교의 교육목표 | 역사과 교육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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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맑고 | 나의 마음을 알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 |
- 인간과 자연과의 상호작용 이해 - 삶의 터전에 따른 인간 생활의 다양성 이해 - 지역의 지리적 특색 이해 |
2 | 밝고 | 의식주체험을 통해 자립을 배우는 과정 |
- 우리나라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특수성 파악 - 우리문화와 민족사의 발전상의 이해 - 인류 생활의 발달 과정과 각 시대의 문화적 특색 파악 |
3 | 훈훈하게 | 너와 나,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 |
- 사회생활에 관한 기본적 지식 이해 -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현상의 기본적 원리의 이해 - 현대 사회의 성격과 사회 문제들의 파악 |
지도중점 및 교수학습방법
- 학교 교육철학에 걸맞고 현장학습과 맞물린 지도를 한다.
본교가 추구하는 교육철학은 자력이다. 사회생활은 공동체 생활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고 사회의 구성원이기에 자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는데 학습의 주안점을 둔다. 그리고 학년마다 진행되는 현장학습을 사전에 학습 내용 안에서 교육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하여 내실 있는 현장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 주제와 문제 중심의 심층적, 통합적인 지도를 추구한다.
교사는 교과서의 단원을 재구성하여 학생 자신에게 의미 있고 사회적으로 공유되며, 풍부한 개념과 일반화가 도출될 수 있는 주제와 문제를 다룸으로써, 의사 결정력, 문제 해결력, 그리고 개념화 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둔다. 고차원적인 사고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나 논쟁점, 새로운 지식, 그리고 개인 간의 갈등에 의해서 자극되어진다. 이 점에서 사회과는 학습자 개개인이 자신의 문제이자 실생활의 경험에서 도전적인 과제로 인지하는 주제와 문제를 통해 학습자와 사회 현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넓히고, 인간 생활과 사회 현상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며, 실생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학습자의 능력과 관심 및 요구의 차이를 고려한 학습의 개별화와 자기 주도적 학습의 신장을 추구한다.
학습은 각 개인에게 독특한 도전적 상황, 즉 어렵게 혹은 타인의 안내나 협력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의 수준에서 일어난다. 이 점에서 개인차를 고려한다는 것은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를 존중하는 교수ㆍ학습 전략을 제고함을 의미한다. - 열린 교육의 이념과 방법 및 교실 환경을 적극 수용하여, 수업의 개별화와 소규모 집단별 협동 학습을 실시한다.
협동 학습은 소규모 집단 내에서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과제에 대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협력하면서 긍정적인 의존성을 가지게 하며,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통하여 인지적, 정의적인 발달을 성취하게 한다. 협동학습을 위해 교사는 4~5명의 학습자들로 소규모 집단을 구성하고, 주인 의식과 감정 이입적 태도 및 협력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게 한다. 또한, 학습이 학습자들과 개인적으로 관련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인지와 관점들에 대해서 신뢰를 주어야 한다. - 고차원적 사고력의 함양을 위해 탐구가 격려되고 존중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탐구를 조장하는 교실은 개방적이고 허용 적이기에 학습자들은 질문하고, 탐구의 산물인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탐구의 공동체로서의 사고력이 풍부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에 제시한 열 가지 지표들이 활용될 수 있다. 첫째, 학습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그들 자신의 신념, 지식의 기원, 사회적 갈등과 모순 등에 대해 질문하도록 격려된다. 둘째, 교사와 학습자들은 개별 학습자들의 경험과 사고 수준에 민감하게 대처한다. 셋째, 학습자들이 그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하고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넷째, 학습자들이 그들의 생각과 판단을 상호 대화적, 감정이입적 자세에게 전개하도록 격려된다. 다섯째, 교사와 학습자들은 일상적, 기계적이지 않는 도전적인 질문을 한다. 여섯째, 학습자들이 과제 해결이나 응답을 위해 생각할 적절한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일곱째, 학습자들이 의견이나 판단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과 근거를 제시하도록 격려된다. 여덟째, 학습자들이 창의적, 혁신적인 생각을 하도록 격려된다. 아홉째, 학습자들이 가능한 해결책을 추구함에 있어 다양성과 막연성에 대해 인내하도록 격려된다. 끝으로 교사는 학습자들에게 위 특성들에 대해 모범을 보인다. -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시민 의식과 고차원적 사고력을 제고한다.
현대 국가는 원심적 방향의 변화로서의 세계화와 구심적 방향의 변화로서의 지방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습자들로 하여금 지방이나 국가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의 공존 번영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요구된다. -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보 처리 능력과 고차원적 사고력을 함양한다.
데이터베이스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컴퓨터의 활용은 정보화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ㆍ학습 방법이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학습자가 자료와 정보를 선택, 검색, 조직, 분석, 종합, 해석 하도록 함으로써, 학습자의 정보 처리 및 탐구와 사회 참여 능력을 신장시킨다.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 각지의 산업, 문화, 환경 등 최신의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전자 우편을 통하여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토론 및 협동 학습을 수행함으로써 다양하고도 폭넓은 사고의 가회를 갖도록 격려한다. - 인문학 중심의 교육 내용을 통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자세를 추구한다.
인문학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학문의 근본이자 총체가 되는 학문으로서 인문학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는 본교의 교육방침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학문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를 탐구하는 자세를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서적과 사료 중심의 수업을 하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적 이해만이 아닌 탐구하고 비판하면서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