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주 | 25.08.14 조회:9
- 칠전팔기 (七顚八起) : 재도약을 꿈꾸다
- 4강의 문턱에서 멈췄지만, 칠전팔기 정신으로 다시 달린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중고등학교 배구대회가 열렸다. 본교 배구부는 4강전에서 본교 배구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강인한 수비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코트 위에 뜨거운 열정을 남기며 이번 4강전의 아쉬움이 다음 승리를 향한 강한 갈망으로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먼저, 7월 31일 목요일에 대구여고와 펼친 예선전에서 3세트를 승리하며 6강으로 진출하였다. 8월 3일 일요일, 한봄고와 전주 근영여고의 6강전에서도 3세트를 승리하며 준결승인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8월 5일 화요일에 선명여고와 결승 진출을 둔 준결승 경기가 시작되었다. 1세트는 25 : 13으로 본교 배구부의 승리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다. 2세트는 13 : 25로 선명여고가 득점을 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다음으로 이어진 3세트도 19 : 25로 선명여고의 승리로 돌아갔다. 곧바로 이어진 4세트에서는 21 : 25로 선명여고가 승리하며 아쉽게도 본교 배구부는 종합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본교 배구부 선수들은 이번 4강전에서 맞이한 아쉬움을 아픔으로만 남기지 않고, 흔들림 없던 집중력과 굳건한 수비력 위에 더 단단한 결의를 쌓아 다시금 정상의 코트를 향해 힘차게 올려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구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