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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령 | 24.04.04 조회:157
    마음속 과학을 꽃피우는 “과학의 날”
    직접 체험하는 “과학의 날”,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다.  지난 4월 3일 송학관 1층, 4층 홈베이스에서 본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호기심 유도 및 과학적 소양의 함양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과학 교사 및 과학 동아리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학우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과학탐구동아리 C&C에서는 “지문명함”, “플라스틱 액세서리”, “질소 체험”, “헬륨 체험”, “밸런스게임”, “달고나 만들기”와 같은 부스를 운영하였고 의학 동아리 명의는 “잔디 인형 만들기”, 지구과학 동아리인 별바라기는 태양 관측 필터를 관측하는 부스인 “레드썬”을, 봉사동아리 근영 나래는 “팝콘” 부스를 운영하였다. 지구과학 동아리 지구 환경탐사는 “지구를 구하자”를, 근영 협동조합은 “추억의 사진과 함께하는 머그컵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1학년부, C&C, 근영 나래는 또한 “세월호 추념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물로켓을 쏘아라!”, “OX 퀴즈” 같은 팀과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수현 학우는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여러 가지 체험활동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 글로 접하는 과학보다 몸으로 직접 하는 과학 활동 등을 통하여 과학을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서 학우들이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이라는 분야에 관한 관심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홍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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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령 | 24.03.27 조회:139
    희망의 지평을 열다. 제50대 학생회장단 선거
    학생회장단 선거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의 탄생 지난 3월 25일, 본교 송지관 1층과 송학관 1층, 4층 홈베이스에서 한 해 동안 근영여고를 이끌어갈 학생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제 50대 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는 2학년 전교 회장 기호 1번 임성은, 송나연 후보와 기호 2번 김아미, 김예지 후보가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루었고, 1학년 부회장 기호 1번 안수현 후보, 기호 2번 문아연 후보, 기호 3번 심원주 후보, 기호 4번 김현서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정한 투표가 진행된 결과, 2학년 전교 회장, 부회장으로 기호 1번 임성은, 송나연 후보가 선출되었고, 1학년 부회장으로 기호 4번 김현서 후보가 선출되었다. 임성은, 송나연 학우는 홈베이스 활성화 및 다양한 물품 구비, 느린 우체통 설치, 체육대회 종목 조사 및 반영 등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학교 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현서 학우는 화장실 내 여성용품 보관함 설치, 충전기 구비, 건의함 설치 등 학우들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임성은 학우는 ‘회장단 선배님들이 만들어오셨던 멋진 근영을 이어서 이끌 수 있음에 감사하고, 공약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50대 학생회장단 선거에서 선출된 학우들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동기를 고취시키고 학교와 학생 사이의 소통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기를 소망한다.노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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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령 | 24.03.25 조회:129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약 발표, 학생들의 열정이 번지다.
    후보들의 역량과 열정이 반영된 공약 발표, 학생 대표자 공약 발표 지난 3월 21일, 본교 송림관에서 학생 대표자 공약 발표가 1, 2학년과는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3학년은 교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약을 듣는 형식으로 한 해의 학생 대표자의 공약을 듣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공약 발표는 2학년 전교 회장 후보, 1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 순서로 진행되었다.2학년 전교 회장 후보 기호 1번 송나연, 임성은 후보는 홈베이스 활성화를 위해 홈베이스 요일제를 시행하는 것과 홈베이스의 공간을 분화하여 학우들이 편하게 이용할 것을 약속했으며 학우들이 선호하는 급식을 도입하는 것을 통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일 것을 제시하였다. 기호 2번 김아미, 김예지 후보는 학우들의 학습증진을 위해 시험 기간에 공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열품타"를 활용하여 학습 시간과 관련하여 행사를 진행할 것과 1, 2학년 자율적 멘토·멘티 추진을 제시하였다.1학년 부회장 기호 1번 안수현 후보는 즐겁고 후회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홈베이스 사용의 목적을 다양화시킬 것을 제시하며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기호 2번 문아연 후보는 층마다 여성용품 자판기를 설치하여 학우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캠페인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워 학우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기호 3번 심원주 후보는 건의함을 설치하여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약속했으며 기호 4번 김현서 후보는 여성용품을 가져오기 위해 보건실에 가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여성용품 화장실 배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모든 후보자의 공약 연설이 끝난 후에는 각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후보자들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 지속성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답함으로써 학우들은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이번 학생 대표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는 활동을 통해 학우들이 학교의 대표자를 뽑는 일에 직접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며 공정하게 학생 대표자를 선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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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령 | 24.03.24 조회:132
    미래를 그리는 방법을 함께 펴내다, 2024 교육과정 설명회
    공교육의 새로운 탈바꿈, 앞장서는 근영인  지난 3월 20일, 본교 솔빛관 시청각실과 대강의실에서 1, 2,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교육과정 설명회가 실시되었다. 본 설명회는 새로이 개편된 교육과정 및 학교 경영 방법에 대한 학부모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학우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2024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부모와 교사의 국민의례 이후 학교 경영 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설명회가 운영되었다. 이어서 1학년 학년 부장 임진모 교사, 2학년 학년 부장 유승석 교사, 3학년 학년 부장 이진 교사 및 각 반 담임 교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부모 연수자료를 안내 한 뒤 학년 외 운영 방침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있었다. 오희상 교장은 근영여고 학우들의 야간 자율 학습 및 방과 후 참여 독려를 말하며 공교육을 이전 대비 확실하게 강화할 것을 공표하였으며 학우들의 교복 착용 강조, 교칙 엄수 등 기본적 생활 습관의 준수를 중시하며 기본을 단단히 다지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3학년 학년 부장 이진 교사의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이 이어졌으며, 후에 학부모들의 학급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 및 개인 상담, 질의응답 등이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우, 교사가 교육과정의 개편에 맞추어 함께 희망차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와 학부모들의 입시 관련 궁금증이 완만히 해소되었기를 소망한다.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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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령 | 24.03.12 조회:172
    法古創新(법고창신):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다.
    쏘아 올린 2024년의 신호탄, 또 다른 한 발짝을 내딛는 근영  지난 3월 4일, 본교 송림관에서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제13대 오희상 교장의 취임식 및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신입생 입학식에 앞서 2학년 학우들을 따로 대상으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임식이 시작되었다. 이후 학우들의 애국가 제창이 있고 난 뒤에 묵념을 이어 나갔다. 그 뒤에 오희상 교장의 교장으로서 다짐과 포부를 나타내는 취임사를 들으며 취임식이 마무리되었다. 취임식 이후에는 새로이 근영인으로 거듭난 1학년 학우들을 위한 2학년 학우들의 장미꽃 수여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입생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각 1, 2학년 학우가 마주 보며 꽃을 전달해 주는 장면은 보는 이들이 훈훈한 미소를 남기게 하였으며, 신입생들에게는 근영인으로서의 무탈한 나날을 기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뒤이어 1, 2학년 학우들은 일렬로 서서 국기에 경례하였다. 오희상 교장은 입학 허가 선언에 이은 축사의 한마디로 ‘최고의 80여 명 선생들이 모인 학교가 바로 근영여고’라며 전통이 긴 명문 근영여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용모 단정을 강조하며 학생으로서의 기본 태도를 올바르게 할 것을 당부했다. 그 후 각 학년의 부장 교사 및 학급 담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근영여고의 자랑, 응원단 이로아스는 공연의 끝자락에 신입생 환영 플래카드를 들어 무대를 마무리하며 근영여고 교사, 학우들에게 희망찬 새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다짐과 포부와 함께 진행된 취임식과 사랑 속에서 피어나 훈훈하게 마무리된 이번 입학식이 새출발하는 근영인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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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소이 | 23.12.27 조회:198
    세심(洗心), 임실에 살아 숨쉬는 선비 정신을 본받다
    노래를 부르며 자연의 숨은 가치를 탐방하는 근영인  지난 12월 16일 근영여고 1학년 희망 학우 18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체험관에서 학습 능률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이 진행되었다. 삼계 박사골마을은 임실군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예로부터 박사가 많이 배출되었다 하여 ‘박사골’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임실 박사골마을의 본래 이름은 세심(洗心)마을로 씻을 세(洗)와 마음 심(心) 자를 쓰는데 이를 풀이하면 ‘마음을 씻는다’라는 뜻이 된다. 본 교육은 사면이 산과 밭으로 둘러싸이고, 마을 앞으로 세심천이 유유히 흐르는 박사골 세심마을에서 학우들이 이곳에 살아 존재하는 알찬 선비정신을 본받고 지친 마음을 씻으며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임실군 삼계 학정마을로 향하는 버스에서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을 들으며, MRA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직, 순결, 무사, 사랑, 어머니 은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정마을 도착 후 수련 활동에 앞서,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수련 활동 시 준수 사항 및 안전 수칙 교육이 실시되었다.  수련 활동에서 학우들은 하모니카 반주와 함께 꽃밭에서, 섬집아기, 꽃 중의 꽃, 고향의 봄 등 22곡의 노래를 부르며 자연의 기쁨을 서로 정답게 나눴다. 후에 학정마을의 특산품인 전통 쌀 엿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우들은 쌀을 이용해 엿기름과 함께 조청과 엿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엿을 빚어내며 일상 속에서 탈피해 마을 풍경과 동화되어 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점심 식사 후 차 번호판 외우기, 박수 치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과 ‘효’에 대한 교육활동 후 본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에 임수현 학우는 “현대 사회에서 잃어가고 있는 예의의 가치를 MRA 수업을 통해 다시 깨달을 수 있었으며, 친구와 엿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더욱 끈끈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더불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시골 풍경과 눈이 내리는 모습에 완벽히 매료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1학년 학우들이 ‘효’의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선비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친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이찬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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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나 | 23.12.21 조회:134
    근영인, 꿈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되다.
    진로를 향한 길? 마냥 어렵지 않아!  지난 13일 6교시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우들의 맞춤 진로 설계와 능동적인 꿈 찾기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1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하여 황화연 교사가 ‘1학년 진로 및 학업 설계 설명회 안내’를 제목으로 진로 설계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일정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 안내, 진로 학업 설계, 기타 안내 사항 순으로 운영되었으며 첫 번째 순서인 일정 안내에서는 겨울방학 전까지의 학교 행사 및 발표회와 2월 1일, 2월 19일~2월 23일의 일정이 공지되었다. 두 번째 순서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 안내에서는 과목 특기사항과 자율 행동 특성, 진로활동 등을 작성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세 번째는 진로 학업 설계에서는 어문. 상경, 보건, 자연, 공학, 예체능 등 계열별 필수 이수 과목과 권장 이수 과목과 같은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네 번째로는 기타 안내 사항에서는 학우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위 진로 설계 교육을 계기로 1학년 학우들이 자신의 계열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능력을 함양했기를 소망한다. 김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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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지 | 23.11.26 조회:199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2024 수능 응원 행사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지난 11월 15일 본교에서 수능 응원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수능 응원 행사는 11월 16일 시행될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본교 3학년 학우들의 좋은 결과를 함께 기원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본교 1,2학년 학우들은 본교 솔빛관 앞에 설치된 화이트보드에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우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쪽지에 적어 전달하였다.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단 하루 남겨둔 채 하교하는 3학년 학우들의 힘찬 발걸음과 희망찬 내일을 위해 본교 교사와 학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따뜻함을 나누었다. 이후 박수갈채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너의 펜이 가는 곳이 곧 정답이어라.’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에 1학년 박자윤 학우는 “친구들과 다 같이 선배들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의 초조하고 두려운 마음을 차마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진심의 응원을 건네고 싶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전하였다.  이후 치러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본교 학우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를 바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어 긴 여정 끝을 밝은 미소로 마무리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김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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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나 | 23.11.19 조회:153
    忙中偸閑(망중투한): 바쁜 일상속 찾아온 즐거움
    자연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지난 11월 4일 1, 2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생님과 함께 고창과 지리산을 방문하는 진로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은 학우들이 자연을 거닐며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추억을 쌓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진로활동으로 방문한 고인돌 박물관에서 학우들과 선생님들은 고인돌에 대한 해설과 3d 입체영상을 보며 우리나라 고인돌 세계 석상과 우리나라 고인돌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람사르 습지를 방문하여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열차를 타고, 지리산에서는 학우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뱀사골 트랙킹을 하였다. 진로활동으로 고인돌 박물관과 람사르 습지를 다녀온 1학년 전지혜 학우는 “ 처음 방문한 람사르 습지와 고인돌 박물관은 매우 흥미로웠고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활동이 학우들에게 학업과 진로고민에서 잠시나마 해방되어 힐링이 되며, 평소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생님들과 함께함으로써 사제관계가 더욱 단단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소망한다. 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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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지 | 23.11.08 조회:143
    風林火山(풍림화산): 달아오르는 승리를 향한 집념
    근영인, 스포츠클럽 리그전의 결실을 보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교 송림관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리그전이 진행되었다. 이번 리그전에서 1학년과 2학년은 각각 컬링, 소프트 발리볼 종목의 우위를 겨루었다. 본 경기는 근영여고 학우들의 직접적인 경기 참여를 통해 신체 능력 및 단합력의 향상과 협동심 함양을 목적으로 하였다. 스포츠클럽 리그전 결승전을 통하여 최종 우승을 이룬 반은 1학년 3반과 2학년 8반인 것으로 가름 났다. 이에 1학년 6반 소속 손다율 학우는 "비록 지긴했지만 반 친구들과 같이 합동해서 연습하고 경기를 한 경험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경기하니 승부욕을 올리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다른 반 친구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보면서 우리반도 좋은점들을 배우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모든 반이 열정을 다해 임한 경기였던 만큼 결과에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우승한 반도, 우승하지 못한 반도 모두 체력적, 내면적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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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나 | 23.11.03 조회:161
    융합형 과학을 소개하다, STEAM 행사
    과학을 통한 융합형 인재가 되어가는 근영인들   지난 10월 25일 운동장에서 본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STEAM 행사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과학, 수학, 사회, 정보 동아리의 융합형 STEAM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창의공학반, GPS반, 화학 문제 해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명탐구반, 별바라기, 인공지능 수학탐구반, AI 튜링반, 사회탐구반, C&C, 근영나래의 총 10개 동아리에서 준비한 24개의 체험부스를 통하여 개최되었다. 창의공학반은 광섬유로 별자리 탐구하기, 스마트폰 현미경 만들기, LED 피젯스피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GPS반은 p-n 접합 다이오드를 활용한 빛나는 카드 만들기 부스, 화학문제해결반은 달고나 만들기, 음식물 색소 검출 부스를 진행하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명탐구반은 PTC 미맹 확인 부스와 DNA 모형 비즈 제작 부스, 별바라기는 누리호 만들기 부스를 열었다. 인공지능 수학탐구반은 프랙탈 눈송이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고, AI 튜링반은 할로코드를 활용하여 LED와 모션센서 구현, AI 냉장고의 수량 확인, 홍수 경보 시스템 구현을 진행하였다. 사회탐구반은 Chat GPT의 장단점과 AI 통계 활용에 대해 전시하였다. C&C는 따뜻한 온기체험, 낮에 보는 은하, 날아라 비행기, 날아라 열기구 등 여러 부스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북돋아 주었다. 근영나래는 안전 체험과 지구환경 지킴이에 대해 전시하였다.  이에 1학년 6반 김예원 학우는” 학생들에게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이라는 학문을 쉽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어 평소 과학에 문외한 친구들도 쉽사리 과학적 원리를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체험들을 통해 근영여고 학우들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아서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며 자신의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근영인들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고 과학과 한층 더 친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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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소이 | 23.11.02 조회:170
    날은 추워지지만 마음 만은 따뜻하게, 애플데이 행사
    사과 모양 엽서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지난 10월 24~25일 2일간 근영여고 학우들을 대상으로 송지관 1층 홈베이스와 위클래스 상담실에서 애플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애플데이 행사는 근영여고 학우들이 친구, 교사 등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여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진솔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학우 간, 교사와 학우 간 관계를 친밀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 학우들은 송지관 1층 홈베이스에서 사과 모양 엽서에 미안함이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상대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를 담은 편지를 작성하여 건네주었다. 편지를 받은 학우와 교사들은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클래스 상담실에서는 경품추첨 응모 행사 또한 진행되었다. 이에 응모에 추첨이 된 강하영 학우는 “친구들에게 지난 일을 사과하고 고마웠던 일을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해서 미안했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응모에 당첨되어 간식들을 받아 너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고, 이서윤 학우는 “평소에 미안하단 말과 고맙다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이번 애플데이를 통해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을 남긴 거 같아 기억에 남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번 애플데이 행사를 계기로 각 반의 학우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이찬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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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나 | 23.10.29 조회:172
    전화위복(轉禍爲福): 2023 전국체전 배구 준우승
      지난 10월 13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본교 배구 선수단들은 본 전국체전에서 배구 선수들 간의 뛰어난 조직력과 경기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분석력을 드러내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고부 배구 준결승전 초반, 본교 배구 선수단들의 컨디션 난조로 상대팀인 한봄고 배구부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부터, 본교 선수단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단련된 완성도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컬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서울 중앙여고 배구단과 치른 결승전에서 또한 본교 선수단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중앙여고가 승리하였으나, 3세트와 4세트는 근영여고가 승리하며 5세트 경기까지 이어나갔다. 아쉽게도 마지막 5세트에서 중앙여고가 승리하며 본교 선수단들은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본교 배구 선수단의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열정으로 일궈낸 결과인 만큼 더욱 값진 은메달이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은 현 고3 선수들의 마지막 대회였기에, 선수들이 함께하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빛나는 이 순간을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때로 기억하기를 소망한다.     홍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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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지 | 23.10.29 조회:135
    독서 이후 성찰하며 성장하는 근영인,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
    책을 읽고 발전하는 내면의 성장 과정 지난 10월 20일, 본교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1,2학년 학우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는 본교의 특색 활동 중 하나인 ‘책(冊) 속의 지혜를 내 꿈에 듬뿍(book)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이 보다 나은 진로 설정 및 가치관 정립 등의 독서 활동을 통한 내면의 성장과 함께 선정한 책이 본인에게 미친 영향을 성찰 및 공유하고 독서 문화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는 각각의 학우들이 1학기 동안 진로 독서를 한 책들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책을 직접 선정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책을 읽고 느낀 본인의 내면 성장을 진로와 연계하여 성찰하는 과정을 PPT를 활용하여 1인당 3~5분가량 중점적으로 발표하였다. 본 행사는 책 자체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모둠별로 진행되었던 이전의 독서 행사와는 사뭇 다른 차별화된 행사였다. 이에 1학년 서지후 학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읽고 새로 깨닫게 된 것과 솔빛나래 활동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학우들의 발표를 듣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하고 독서 활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독서 자기 성장 보고 행사를 통해 학우들의 독서 활동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본인의 내적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김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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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나 | 23.10.27 조회:143
    교과서를 건너서 온 작가와 만나다, 구본권 작가와의 만남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다  지난 10월 19일, 솔빛관 3층 대강의실에서 본교 1~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수북수북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었다. 구본권 작가는 2015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 작가로서 그의 저서인 <로봇시대 인간의 일>을 읽고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날 변화하는 시대에 대해 우리가 궁금해하고 준비해야 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수북수북 작가와의 만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본권 작가가 집필한 “로봇시대 인간의 일”을 읽고 모둠원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였고, 두 번째 시간에는 직접 작가를 만나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인간이 대비할 것과 앞으로 발전 분야 등 다양한 관심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구본권 작가는 가장 만연한 인공지능 로봇의 일자리 대체 문제에 대해 “로봇이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없으며, 로봇과 경쟁하기보다는 공존하는 방법을 마련해야한다”라며 일상에 인공지능 로봇이 침투하는 것이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며, 우리 모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강연 후에는 학우들이 자유롭게 인공지능이 발전한 시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우들은 친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로봇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고려하여 자신의 진로에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구본권 작가와의 만남이 앞으로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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