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랑 사랑도가 1박 2일 서울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답사 주제는 '그들이 꿈꾼 나라' 였습니다. 그들이 꿈꾼 나라를 알기 위해서 일제 강점기 일본의 식민정책, 식민지로 인한 조선인들의 삶과 고통,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그들이 꿈꾼 나라는 어떤 모습이였는가를 이해하고 상상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식민지 역사 박물관, 서대문형무소, 김구 기념관을 탐방하였습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상과 이후의 삶과 노력을 알아보고자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을 탐방하였습니다. 또한 배우는 역사에서 머물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이 불볕더위에 정오 12시에 시작하는 수요 시위에도 참석하였습니다. 힘든 역사 공부 과정 중에 청소년 시절의 생생한 예술 체험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서울 대학로 극장에서 연극라면이라는 재미있고 코믹한 연극 한편도 관람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묻어 나오는 학생들의 얼굴 표정에서 이번 답사의 의미와 재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