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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고등학교 전 학년 대상 지역 알기 체험 통해 바른 인성·애향심 고취(남원신문 기사6.
작성자 *** 등록일 23.06.12 조회수 330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알아야 미래 인재


남원고등학교 전 학년 대상 지역 알기 체험 통해 바른 인성·애향심 고취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은 기획해 자연스럽게 지역문화와 애향심을 고취해 가는 학교가 있어 화재다. 학년별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미래 인재가 가져야 할 소양과 덕목을 이끌어주고 있는 화재의 학교는 바로 남원고등학교다. 

 

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남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 특성에 맞는 학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안목을 지닌 지역인재를 육성 체험활동을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원 및 지리산 일대에서 ‘지역알기를 통한 애향심 고취 체험활동’으로 시작된 특화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투어를 통한 요천 및 섬진강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김주열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어 5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천혜의 백두대간 지리산 천왕봉 등반 자신감 프로젝트’는 지리산 등반을 통해 학생들이 호연지기의 정신과 역경을 극복했던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으며 3학년 학생들은 6월 ‘생활 속 문화와 살아있는 역사가 피어나는 국악체험’을 통해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보고 듣고 느끼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개발하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은 입시 중심의 교육이 아닌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편성,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서 가져야 하는 덕목들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 더욱 그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학업스트레스에 지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 중심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경호 남원고등학교 교감은 ‘남원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배우고,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고등학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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