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공지사항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장수고, 땀과 열정으로 채운 맞춤형 진로 탐색 도전기
작성자 *** 등록일 26.06.08 조회수 11

장수고등학교 소속 2학년 학생 62명과 인솔 교사 10명은 5월 27~29일까지 2박 3일간 낯선 서울특별시 일대를 누비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부딪혀보는 '2026학년도 2학년 진로 테마식 현장체험활동'이라는 의미 있는 도전을 실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단순한 명소 관람이라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의 땀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하나의 '자기주도 진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장수고 학생들은 교육, 경영, 체육, 미디어, 컴공, 간호 등 자신의 꿈을 향해 12개의 소규모 모둠을 구성하고, 각자의 테마에 맞는 방문 기관과 이동 동선을 직접 수립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의 도전 정신은 현장 섭외 과정에서 돋보였다. '미리 보는 간호사의 길'을 주제로 한 모둠은 간호학과 교수와 직접 만남을 성사시켰고, '체육 관련 학과 견학' 모둠은 대학 축구부 주장과 인터뷰를 기획했다.

 

이 밖에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회장, 오뉴 창덕궁 인플루언서 등 각 분야의 실무자 및 전공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나누며 '어떻게 내 꿈을 현실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답을 찾아 나섰다.

 

이러한 학생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교사들의 숨은 헌신과 세심한 안전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만큼, 교사들은 스마트폰 앱(카카오 맵)을 활용해 모든 조장 및 교사들 간의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며 아이들의 동선을 1분 1초 단위로 지켜봤다.

 

또한, 야간 시간대(밤 10시~오전 6시)에는 피로가 누적된 교사들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명의 전문 '야간 안전지도사'를 별도로 고용하여 숙소 내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나아가 교사들은 출발 전,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명단과 대처 방안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비상약품을 준비하는 등,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거나 다치는 일 없이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진로 체험은 낯선 환경 속에서 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공동체 의식이 크게 성장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교내 창의융합실에 모여 각자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나누는 '심화 탐구 보고서' 작성 시간을 가지며 체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장수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총괄 책임을 맡은 2학년 부장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스스로 길을 찾으며 겪은 작은 시행착오들조차 훌륭한 진로 교육"이라며, "체험활동에 대한 열의와 민원이 서로 부딪치는 상황에서도 교사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학생 1인당 약 35만 원의 경비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부 예산으로 전액 지원되었으며, 학생들의 개인 간식비 이외에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없이 온전히 교육적 목적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위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전북교육소식 장수교육지원청에 실림>

 

 

다음글 2026학년도 장수고등학교 교복 운영 현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