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이 책은 건강 격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또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며 내용을 전개하는 책이다. 우리 사회는 불평등 현상으로 인해 건강 불평등이 일어나게 되고, 이는 즉, 사회적 결정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원인의 원인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권력,자원의 불평등을 다루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건강에 좋은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우리 사회에서 이미 건강 불평등은 깊숙이 자리잡았고, 작가는 이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건강 불평등은 평균 수명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지표로 그 실상을 참혹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을 살리고자 하는 의사가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데도, 지역끼리 건강이 정말 많이 차이나고, 또 이를 조성하는 것이 사회적 환경이고 갈수록 그 격차는 더 심해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 나는 이를 통합사회 시간에 배운 '분배'와 연계하여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추후에 진로를 이뤄 이런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