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배그하자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1반입니다! 

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13.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 생물학(하기와라 기요후미) / 통합과학(2학기)

이름 이대형 등록일 21.01.29 조회수 57

'분자 생물학'과 '생화학'은 내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이고, 특히 나의 진로와도 연관되어 있는 학문이다. 사실 이 책을 독서하게 된 이유도 나의 꿈인 의사가 직접 저자로 참여하여 분자 생물학을 설명한다는 점이 꽤 흥미로워서 읽게 되었는데 생체 분자들의 역할과 상호 관계를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쉽게쉽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단백질 분자로서의 생명 현상들로 시작하며, 생화학의 꽃, 효소에 관한 이야기와 세포 내 정보의 전달에 대해서도 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DNA와 RNA, 즉, 유전자에 대해서도 꽤 심도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이 나에게 인상깊게 다가왔었던 점은 바로, 통합과학[생명과학]파트에서 다른 효소, 세포 내 정보의 흐름의 내용들을 더욱 심화되어 이해하며 독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효소가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 지만 간단하게 교과시간에 배웠던 내용들도, 효소 단백질의 상호작용과 효소 저해제 등 다양한 심화내용들이 있었고, 세포 내 정보의 흐름에서도 단순한 원리가 아닌 여러 종류의 흐름을 배워보며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전사와 번역에 관한 파트에서 번역에 가담하는 운반 RNA, 아민오아실 tRNA 합성효소, 리보솜 등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번역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꽤 인상깊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유전자와 분자생물학과 의료를 연관지었던 파트인데, 유전병과 유전자 진단, 그리고 암에 관한 내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료를 제시하며 나의 진로와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파트이고, 평소에도 많이 탐구하였던 학문이었던 만큼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분자 생물학과 생화학에 대해 더 탐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를 탐구하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으면 좋겠다.

이전글 10114 유정민
다음글 10116 이상연
답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