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주의

최근 우리 학교에서 흔희 ‘볼거리’라고 하는 유행성이하선염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 예방에 대하여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 아래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이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보통 2~3주의 잠복기가 지난 후 귀 아래의 침샘(이하선)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의 증상이 흔하나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구토, 몹시 심한 두통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청력장애 등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행성이하선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나 위팔로 입을 가리고 하며 손 씻기를 자주 하도록 합니다.

만일 유행성이하선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하며, 담임선생님이나 보건선생님에게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5일까지는 전염력이 높으므로 등교 중지,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친구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