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학생의회 평화·공존 캠프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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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현옥 | 등록일 | 23.08.28 | 조회수 |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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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에서는 8월 25~26일에 진안학생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공존캠프를 부산 및 거제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학생의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소통이 원활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첫 일정으로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제한유엔기념공원과 인근에 있는 유엔평화기념관 곳곳을 둘러보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한유엔기념공원은 1951년 유엔군 사령부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던 학생들은 지금까지 말로만 들었던 전쟁의 잔혹함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힘들었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 우리도 다른 나라를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저녁 시간에는 진안학생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으며, 캠프 2일째에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전쟁 후 포로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수용 시설과 6·25 역사관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거제도 포로수용자들의 삶을 다룬 4D 영화관람 및 1950체험관에서 6·25 한국전쟁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도 경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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