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금메달 2관왕 쾌거

여초부·여중부 높이뛰기 1위, 남원 체육의 잠재력 입증

○남원의 체육 꿈나무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대회(5.17~5.18)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운봉초등학교 6학년 문예원 학생은 여자 초등부 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운봉중학교 2학년 유윤아 학생은 여자 중등부 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원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쾌거를 이뤘다.

○두 학생은 평소 꾸준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각 부문에서 전국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박영수 교육장은 “문예원 학생과 유윤아 학생의 금메달 소식은 남원 교육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자랑입니다. 두 학생은 남원 체육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 소중한 인재들로, 열정과 끈기로 거둔 값진 결과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남원 지역 체육교육의 체계적인 훈련 환경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되며, 5월 24일부터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본대회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더 많은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