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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72
    이형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초청 강연회 열려.
    6월 19일 본교 강당에서는 본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어떻게 이룰것인가'라는 주제로 이형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님의 초청 강연이 열렸다. 이번 초청 강연은 요즘 청소년들이 목표 의식이나 꿈이 없기 때문에 노력이 뒤따를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 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학생들에게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이형규 부지사님의 어렸을 적 이야기로 시작한 강연은 직접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해 주시며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근영여고 학생들은 인문계 학생인 만큼 '학습'을 통한 개인적 성취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으며, 부지사님이 어렸을 적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세부적 공부방법까지 설명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08학년도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내신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공부를 하는 데 왕도가 없고 오로지 노력한 자만이 희망을 가질 수 있음을 말씀하셔, 성실하게 노력하는 근영인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다. 1시간 가량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이야기를 준비하여 근영인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신 부지사님께 근영인은 큰 감사의 박수로 답례를 하였다. 2주 정도 남은 기말고사로 인하여 가뜩이나 '학습'에 대한 부담을 지고 있던 근영인에게 이번 강연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되었다. 2006.6.20 취재 이겨레 . 사진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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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409
    2006 1학기 대외 수상 풍성
    1학기를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굵직한 대외 수상 소식이 학교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키워주고 있다. 먼저, 제 28회 전라북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박혜영, 정한솔 학우가 금상, 박태원 학우가 은상을 수상하였다. 2006 전국 발명 표어 공모대회에서는 2학년 7반 옥가을 학우가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전북 중앙신문사가 주최한 제 8회 전북 초.중.고 학생 한자 한문 능력 경시대회에서 본교 2학년 임지혜 학우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학년 김효진, 1학년 전인실, 김다은 학우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본교 학생들의 한자.한문 실력을 뽐냈다. 독서 능력과 문학적 재능을 겨루는 각 종 독서대회 및 백일장 대회에서도 우리학교 학우들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중등문예백일장 전주시대회에서 1학년 양은정 학우가 운문 부문 대상, 2학년 장안정 학우가 장려상, 독후감 대회에서는 2학년 이겨레 학우가 은상을 수상하여 도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안보의식고취를 위한 문예 백일장 대회(전주완산경찰서 주최)는 2학년 조경은 학우가 고등부 논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3학년 과학.기술 집중 과정을 이수하는 학우들은 화학 골든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화학 퀴즈왕 대회에서도 황지은, 박경은, 최송희 학우가 특별상을 수상하여 화학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음을 또 한번 입증했다. 2006.6.13 취재 서지연 그림파일 임진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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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96
    본교 3학년 황지은, 화학 골든벨 장원
    과학기술부가 정한 '2006 화학의 해'를 기념, 대한화학회 전북지부(지부장 노영쇠 전북대 교수)와 전북대가 공동 주최한 '도전! 화학 골든벨' 행사에서 본교 3학년 황지은 학우가 대상, 박경은, 이아영 학우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본교를 비롯한 해성, 전일, 전주여, 전북과학고 등 도내 우수 고교생 100여명이 6월 3일 오전 전북대 체육관에서 그동한 갈고 닦은 '화학' 실력을 이른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겨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사, 응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주 예술고 학생들의 화학마술쇼와 전북대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져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전북대 총장상과 전북도 교육감상, 대한화학회장상 등이 주어졌으며 전국 대회 출전권도 부여되었다. 2006.6.9 취재 이겨레 사진 임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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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81
    2006학년도 학생대표자수련회 개최
    지난 4월 15~16일 학생대표자 수련회가 장수군 우석대학교 연수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수련회에 참여하는 학생회, 선도부, 각반 실.부실장 100여명은 2교시 수업까지 마치고 연수원으로 향했다. 연수원에 도착해보니 봄 날씨에 걸맞게 벚꽃과 개나리가 곳곳에 피어 조금은 긴장한 근영인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듯 했다. 대표 학생들은 도착하자마자 대강당에서 간단한 입소식을 치렀다. 수련회 일정 동안 자신의 임무를 다할 것을 선서하고 교장선생님의 간단한 말씀을 들었다. 약간의 휴식 후 배정된 조에 따라 들어온 간부들은 분임토의를 했다. 분임토의란 각각의 조별로 받은 주제를 가지고 그것에 대한 반성과 잘된 점 들을 꼬집어보는 시간이다. 2005년의 축제, 선도규정의 완화, 야자시간, 중학교와의 관계, 흡연처벌에 대한 문제, 화장실 수리 문제 등이 그 의제에 올랐다. 한 시간의 토의 후 학생들은 강당에 모두 모여 자신들이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며 다른 조의 주제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점 또는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점들을 발표하면서 근영여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저녁식사 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은 모두가 손을 잡고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고, 각조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한 명 한 명씩 모두 인사하며 얼굴도 익히고 친목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레크리에이션 후 학생들은 3학년 간부들이 준비한 게임에 1,2학년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주스를 마시고 성분 알아내기, 퍼즐 맞추기, 인간피라미드 쌓기, 신문지위에 모두 올라가기, 겨자크래커 먹은 사람 찾아내기, 도깨비 문자 해독하여 신문지에서 찾아내기 등 여러 게임을 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하루 동안의 일정을 마친 후 학생들은 각각 숙소로 들어가 자유시간을 가지며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일정은 시간관계상 서바이벌 게임 하나의 프로그램만이 진행되었다. 서바이벌 게임은 인원을 두 팀으로 나눠 페인트 총을 쏴서 적을 맞추는 게임이다. 페인트 총을 맞으면 ‘전사’하게 되는 이고, 많은 ‘군인’들이 남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지도자 선생님의 작전에 따라 학생들은 게임을 즐겼다. 특히 이 게임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선생님의 참여가 활발했는데, 수학과 황화연 선생님, 영어과 최명식 선생님 VS 국어과 전문식, 조남빈 선생님의 대결이 학생들로 하여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서바이벌 게임을 마지막으로 본교의 대표자 간부학생들은 모두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으며, 간단한 퇴소식 후 이번 수련회를 마감했다. 이번수련회를 계기로 간부학생들의 리더십과 협동심등이 길러졌길 바라며 앞으로 본교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기대해 본다. 2006.4.18 취재기자 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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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73
    춘계 현장 체험 학습 다녀와
    봄날, 근영인들의 즐거운 외출이 이뤄졌다. 4월 14일 금요일 본교 1, 2학년 학생들은 경기전으로 3학년은 덕진공원으로 춘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연일 봄비가 내리고 황사 예보로 하루 미루어져 실시된 체험활동은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로 봄 분위기를 만끽 하였다. 1학년은 9시 30분까지 2학년은 9시 50분까지 경기전으로 집결하였다. 학생들은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제대로 둘러볼 기회가 적었던 경기전을 꼼꼼히 둘러볼 수 있었다. 또, 한옥마을, 전통민속관, 오목대 등과 같이 경기전 주위의 볼거리들은 구경하였다. 전주의 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 한편, 3학년은 입시의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공원에서 봄꽃들과 어우러져 친구들과 봄풍경을 디카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교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선생님, 급우들과 함께 교외에서 활동하며 교내에서와는 다른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 특히 교내에선 교복을 착용하여 숨겨져 있었던 학생들의 개성이 가지각색의 옷차림을 통해 표출되어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좋은 날씨 속에서 마무리된 2006 춘계 현장체험학습. 하루 동안 학교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길 수 있었던 만큼 학생들 모두 학교에 돌아와 학업에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다. 2006.4.18 취재 이겨레 사진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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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93
    본교 배구부 2006년 춘계 남여 중고 배구 연맹전 준우승
    3월 17일에서 24일까지 약 7일 동안 전라남도 광양체육관에서 치러진 2006년 춘계 남여 중고 배구 연맹전에서 본교 배구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본교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경남여고(3:2 승), 광주송원여고(3:2패), 중앙여고(3:0승), 마산제일여고(3:0승)를 만나 3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그동안 쟁쟁한 경쟁상대였던 한일전산여고를 만나 3:2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의 꿈을 부풀게 하였다. 하지만, 전날 체력 소모가 큰 탓인지 본교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패한 광주송원여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맛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대회에서 3-8반 한수지 학우는 세터상을, 3-9반 이혜림 학우는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여 개인은 물론, 본교의 명예를 빛냈다. 비록 아쉬운 패배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본교배구부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둬 본교 배구부의 전통을 더욱 알차게 세워 가기를 기대해 본다. 2006.3.27 취재 박길선 . 사진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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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97
    2006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개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각 학년별로 본교 음악실에서 교육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본 설명회는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토대로 투명한 학교 경영을 목적으로 매년 학기 초에 열고 있다. 본 식은 10시 30분부터 학교장 인사와 학급 담임 소개로 시작되었다. 그 후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연간 학사 일정과 학교 경영 목표를 교장 선생님께서 맡아 해 주셨다. 이어서 학생부장 선생님이 학교생활 규칙을 학부모님께 설명해주심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에 대한 당부를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강조해 주셨다.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선출도 본 식 내에서 진행 되었다. 총 6명 선출에 10명이 입후보하여 학교 운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본교 교육과정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반응은 매우 우호적이었다. 각 학년 별로 100여분 정도 참여하시여 높은 참여율도 보였다. 본 설명회가 10시 30분이라는 다소 이른 시간에 개최되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님들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주어 본교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학생의 교육에 있어 학부모의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 본 설명회를 통해 뜨거운 교육열을 확인한 지금, 본교는 그 기대에 맞출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도 그에 맞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06.3.16 취재 이겨레 . 사진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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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55
    2006년 근영의 새로운 얼굴 맞이
    3월 2일 목요일 9시, 본교 강당에서 2006년 324명의 신입생을 맞이 하는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뿐 아니라 학부모, 재학생들도 함께 하여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입학식은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 발표 후, 신입생 대표로 1학년 1반 김유선 학생의 선서가 이어졌다. 그 후, 신입생과 1년을 함께 하실 각 반 담임 선생님 발표가 이어졌는데, 열 분의 담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환호 속에 등장하여 신입생들에게 환한 얼굴로 인사를 하였다. 담임 선생님의 인사가 끝난 후 본교 학생회장 박태원 학우는 '이제 근영인이 되신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의미있는 고교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환영사를 통해 진한 후배 사랑을 표현하였다. 이에 신입생 대표는 답사에서 '근영여고를 입학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선배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 부끄럽지 않은 근영인이 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신입생 답사에 이어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교가를 부르는 것으로 입학식은 끝이 났다. 기자가 만난 1학년 김유선 학우 입학식이 끝난 후, 오늘 선서를 한 신입생 대표 김유선 학생을 만나 보았다. 신문부 : 안녕하세요. 오늘 입학식을 치르셨는데 입학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김유선 : 고등학교라는 곳에 오기 전에는 공부와 수능에 대한 부담감과 더욱 꽉 짜여진 고등학교 생활을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걱정이 먼저 됐었는데, 막상 학교에 오고 나니 새친구, 새환경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것 같아요. 신문부 : 근영여고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김유선 : 학교 시간표를 보니까 독서시간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학교를 다니다보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기회로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런 시간을 특별히 준비한다는 게 참 좋게 느껴졌어요. 신문부 : 중학교와 어떤 점이 가장 다른 것같나요? 김유선 : 고등학교 공부는 진짜 공부라는 생각을 했어요. 중학교 때에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것으로 기초를 쌓았다면, 고등학교 때에는 더욱 심화된 공부를 해야하는게 가장 다른 것 같아요. 신문부 : 신입생을 대표해 선배,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김유선 : 3년동안 열심히 성실하게 생활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고 부족한 것이 많더라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이겨레 . 사진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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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48
    근영을 향한 첫 걸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사진 : 연극 동아리 '나루지기' 공연 장면 지난 2월 22일, 23일, 전주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동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매년 2월말에 개최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 및 학교 생활 규정, 동아리 활동 등이 안내 된다. 또한, 선생님, 선배들과의 친교 시간을 가짐으로써 신입생들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올해도 역시 유사한 목적과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신입생들은 22일 아침, 학교에 모인 후, 스쿨버스를 타고 수련원으로 이동했는데, 버스 안의 신입생들은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다. 수련원에 도착해서 대강당으로 이동한 신입생들은 숙소배정을 받고 짐 정리를 한 후, 입소식과 담임선생님들과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어서 바로 대학입시 컨설런트인 '김영일' 강사를 초빙하여 달라지는 2009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해서 약 한 시간 반 가량 강의를 들었다. 장 시간 앉아서 강의를 듣느라 조금은 지친 모습도 보였지만, 신입생들은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었다. 첫 프로그램을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고 잠깐의 휴식을 가졌는데, 출발할 때보다 훨씬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대강당으로 이동해서 '우리는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각 반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 뒤, 학교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교육과정 및 생활규범 안내'와 함께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선배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는데, 신입생들이 질문을 통해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엿보였다. 또한 이시간에는 2학년 학생회가 학교생활을 압축해서 담아낸 '리틀 송림제'를 선보여 신입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가 배우기'를 끝으로 오후 일과를 마친 신입생들은 저녁식사를 한 후, 근영의 자랑인 동아리 공연을 보러 한자리에 모였다. 가장 먼저, GBS의 멋진 영상이 우리 학교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주었고, 그 뒤를 이은 풍물 동아리 '불휘'가 우리의 소리를 멋드러지게 표현하는 것으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다음으로 기독교 중창 동아리 '익투스'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고, 연극 동아리 '나루지기'가 연기자 못지 않은 기량으로 신입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서 멋진 몸매와 활력 넘치는 치어 동아리 '디스포르'와 화려한 의상과 모델들의 당당한 모습이 아름다운 의상 디자인 동아리 '스핀' 또한 신입생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 열기를 이어 받아서 신입생들만의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됐다. 학생들은 교관 선생님과 함께 게임도 하고, 각각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온 학생들은 학생회 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방에 한 두 명의 학생회 임원들이 들어가서 신입생들이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에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에 자세히 답변해주고, 학교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얘기해 주는 등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이튿날 아침, 식사를 하고 대강당으로 모인 학생들은 피드백을 통해 반 친구들과의 마지막 친목을 쌓고, 퇴임식에 임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신입생들의 의미있고 즐거운 근영에서의 학교생활을 기대해본다. 2006.2.25 취재 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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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494
    개교 35년 역사의 산 증인, 장예진 선생님 퇴임
    2006년 2월 24일 10시, 장예진 선생님의 퇴임식이 춘봉학원 중.고 선생님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교무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은 개식사와 함께 장예진 선생님에 대한 약력 소개, 학교장 선생님의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장 선생님은 인사 말씀을 통하여 35년 동안 본교에 재직하며 춘봉학원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기신 장예진 선생님의 행적을 기리고, 선생님의 고매한 인품과 제자 사랑에 대한 사도의 정신에 큰 경의를 표하셨다. 학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훈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35년 동안 2세 교육에 헌신한 선생님의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퇴임식에 대통령 옥조 근정 훈장을 수여받게 된 것이다. 훈장 수여식에 이어 여러 단체 기관에서 기념품 및 전별금, 꽃다발 전달이 이어졌는데, 그 중 참석자들의 시선을 끈 순서는 본교의 초대 교장 김철호 선생님이 친필로 쓰신 '근영애교심'이라는 휘호 전달이었다. 김철호 전임 교장 선생님께서는 휘호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며 그간 본교에서 쌓은 장예진 선생님의 공적을 치하하셨다. 각 종 기념품 전달에 이어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석별의 아쉬움을 짙게한 순서는 본교 학생 회장 박태원 학우의 송별사였다. 박태원 학우 는 송별사에서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선생님 가르침을 당당하게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끝으로 장예진 선생님의 퇴임의 말씀이 이어졌는데 퇴임식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내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은 학생이었고 그들과 함께한 35년이 너무도 행복하였다'라고 인상적인 말씀으로 마지막까지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셨다. 퇴임사를 끝으로 교무실에서 공식적은 식이 끝이났으나 전정에는 지난 학기 독일어 수업을 받은 3학년 제자들이 케잌과 간단한 선물을 드리며 선생님을 배웅하여 퇴임식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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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289
    제 33회 졸업식 열려
    2006년 2월 6일, 본교 강당에서 제 33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졸업생들과 학부형 그리고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로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국민 의례 후 대표 학생의 졸업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사장상의 정세라 학우와 학교장상의 박미정 학우를 비롯한 총 10명의 학우들이 동창회장상, 학교 운영 위원장상, 전북 은행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어 학교장 회고사가 시작됐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졸업하는 근영인들에게 자신을 가르쳐 주시고 보살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당부하셨다. 또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조적인 활동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장 회고사 후에는 이사장님 회고사가 이어졌다. 이사장님께서도 '졸업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새 출발이며 새 만남'이라며, 미래에 대한 강한 신념과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 달라고 말씀하셨다. 교장 선생님과 이사장님의 회고사 후에는 전교 회장 박태원 학우가 대표로 선배들에게 송사를 읽어 내려갔다. 박태원 학우는 선배님과 함께 했던 모든 추억은 항상 근영 안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며 선배를 보내는 아쉬움을 표했다. 답사 후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졸업가를 제창하며 그 동안의 추억을 되새겨 보았다. 감사패 증정과 학부도 대표 사사 후, 교가 제창을 끝으로 근영의 제 33회 졸업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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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22
    희망찬 새해, 교직원 Work shop 열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전교직원 Work shop이 2006년 1월 5, 6일 양일 간 경남 통영시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Work shop은 교장 선생님의 학교 경영 방침에 따라 열리게 되었으며,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본교 교직원 69명이 열의를 갖고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Work shop 첫날은 주로 전체 교직원 연수, 학교장 선생님의 2006 경영방침 및 노력 중점 발표, 부별.학년별 협의회가 진행되었는데 긴 거리를 이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교직원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연수 성과를 높였다. 특히, 전체 연수 시간에 태평양아카데미 김경희 강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기법'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뤄져 보다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기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인간 지팡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직원 상호간 신뢰를 쌓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둘 째날은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우 조선소를 견학하였으며, 이후 시간에는 거제 해변도로를 따라 거제 관광이 이뤄졌다. 단촐하게 거제 관광을 마친 교직원들은 마지막 코스인 몽돌 해수욕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전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끝으로 금번 Work shop 공식 일정이 마무리 하였다. 20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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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00
    본교 배구부 숙소, 무궁화관 개관
    본교 배구부 숙소 무궁화관 전경 12월 10일, 본교 배구부 숙소 무궁화관 개관식이 열렸다. 본교 배구부 숙소는 1978년 태광 산업이 신축하여 학교에 기부하였으나, 이후 시설 노후화로 여러 차례 보수가 이루어졌다. 그러던 중 도교육청 2억7천7백만원 본학원 윤희성 이사장님이 8천만원을 지원으로 2004년 12월 14일 착공에 들어가 12월 10일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무궁화 관은 130평 규모로 2층이며 식당과 휴게실 선수단 숙소 등으로 이루어 졌다. 금일 무궁화관 개관식에는 전라북도 교육감님, 전주교육장님, 본교 이사장님, 여자배구협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그 외에도 본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자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관식은 본교 김호섭 교장선생님의 기념사로 시작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무궁화관 개관을 축하하며, 배구가 교육감님의 육성 종목 지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하여 특히, 감사를 표하였다. 교장선생님의 기념사 후, 전라북도 교육감님과 전주시교육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육감님은 많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무사히 준공된 것에 강조를 하셨다. 또한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하면서 근영여고에 별도로 5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 하셨다. 한편, 스포츠를 좋아해 평소 근영여고 중요 시합이 있을 때마다 직접가서 응원하기도 한다면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전주시교육장님은 교육감님의 과감한 투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그 투자 의욕 배경에는 선생님의 열정이 있었다며, 그간 배구부를 지도한 선생님들에 대한 치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으로 보답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 축사가 끝난 후, 본교 배구부 대표 한수지 학생이 최규호 교육감님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 증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현판식과 함께 풍물 동아리 불휘의 축하 공연으로 개관식이 막을 내렸다. 2005.12.10 취재 김나래 기자 . 사진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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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46
    본교 방송부 '숭실영상페스티벌' 대상 수상 쾌거
    지난 11월 17일 숭실영상제(SUVF-주최 : 숭실대학교)에서 본교 방송부 GBS(지도교사 : 임진모)가 '모놀로그'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경쟁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숭실영상페스티발은 한국 청소년 영화 제작 연합회 후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전국 고등학교 26개팀이 영상 작품을 제작하여 경쟁부문에 출품하였다. GBS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모놀로그'는 많은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부모님이나 사회의 편견, 또는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현실을 동화적 기법을 사용하여 충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GBS는 2005학년도에 전국 학생 동영상 촬영대회 금상, 전국 청소년 금연 영상제 우수상, 전국 청소년 문화 축제 영상 동아리 제작 부문 1위등 괄목할 만한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신문부 기자는 이번 수상의 주역 중 연출을 한 2학년 정혜진 학우와 주연을 맡은 유성화 학우를 만나 몇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Q : 우선 대상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큰 상을 수상하셨는데 그 소감은 어떠신가요? GBS : 큰 대회라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너무 좋은 결과로 얻어서 많이 놀랐고, 저희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라고 생각하니까 뿌듯했어요. Q :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이신가요? GBS : 학교에서 방송만 하는 일은 방송부 활동영역을 너무 한정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영상을 만들면서 좋은 대회 있으면 많이 출품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숭실대학교에서 공문이 내려와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 많이 학생들이 GBS의 영상의 준비과정을 궁금해 하는데 어떠한 과정을 거치나요? GBS : 교내 방송을 하면서 영상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회의를 하여 아이디어를 내는데요. 그 아이디어를 모아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콘티를 준비해요. 그리고 방학에 시간을 내서 1년에 2편씩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어요. Q : 이런 영상을 제작하면서 힘드신 점이 있다면? GBS : 우선 저희는 따로 연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아나운서가 연기까지 맡아서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점을 없애는 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여러가지 대회에 나갈 때 예술고등학교 같은 데에서는 따로 연기자를 두고 있는데 저희는 그렇지 못하는 면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노력하고 있구요. 그리고 연기뿐 아니라 아나운서로서도 발음, 목소리 등 이것저것 많이 신경을 써야하는 것 같아요. 연출을 할 때는 시나리오, 촬영 준비 등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는 것 같아요. Q : 마지막으로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씩 해주세요. GBS : 영상으로는 우리학교 학생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축제 때 같은 때라도 접할 수 있다는게 보람되고 좋아요. 하지만 학생들이 저희 영상을 접할 때 조금 더 진지한 태도로 의미를 생각하면서 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방송, 청소방송 같은 때, 저희가 일 주일을 노력하면서 준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Q :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2005.11.18 취재기자 이겨레 기자 . 사진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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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3 조회:364
    200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결과 풍성
    이화여대 수시2차에 최종 합격한 정다본 학우가 담임교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00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결과가 계속 발표되는 가운데, 2005년 11월 11일까지 파악된 본교 3학년 학생들의 수시 입학 결과가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11월 10일 서울대 특기자 1차 전형에 본교 홍예슬(건축공학)학우와 박세현(동양화) 학우가 당당히 합격하였으며, 이전 지역 균형 전형에 합격한 한유진(물리학과) 학우를 포함하면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1차 합격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2차 구술.면접이 최종 합격의 결정적 요소인 만큼 2차 전형 준비와 수능 시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화여대 수시 전형에서는 정다본(건축학부), 지주희(수리.물리), 문혜진(분자생물) 학우가 합격하였으며, 중앙대 은화리(심리학), 김혜리(독어독문) 학우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현재 2차 전형을 앞두고 있는 숙명여대에 8명의 학우가 1차 합격한 상태며, 동국대 1명, 공군사관학교 김선인 학우가 최종 전형 절차를 남겨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직,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수도권 대학의 전형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본교 수험생들의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11.11 사진 정우성. 취재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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