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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93
    다채로운 스승의 날 행사 열려
    5월 14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근영인들이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교시 수업 후,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스승의 날 행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대표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의 표시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시간을 가졌고, 반주에 맞춰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 그리고 학생회장 정다본(3학년) 학생의 감사의 글 낭송이 이어졌다. 학생회에서 준비한 행사가 끝난 후 10년, 20년 근속 선생님이신 오희상 선생님과 조소연 선생님에 대한 근속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학생들에게 각종 상장 및 표창장, 장학증서가 수여 되었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있었다. 운동장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각반의 특색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3학년은 영화 포스터와 광고지에 담임선생님의 얼굴을 합성해서 재미있는 패러디를 보여주었고, 1,2학년들도 창문에 선생님께 감사하는 문구를 적어 개시해 놓았다. 1학년 2반은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르며 사제간의 애정을 자랑했고, 2학년 1반은 발자국을 교무실부터 교실까지 이어 놓아 선생님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3학년들은 스승의 날 행사에도 입시에 대한 큰 관심은 여전하여 담임 선생님 교과 명을 활용한 플랜카드를 많이 제작하였는데 교실 행사에서도 이를 소품화하는 재치를 보여주여 담임 선생님을 흡족케 하였다. 각 반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져 선생님들에게 그 동안의 감사를 표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간직하며 생활하는 근영인이 되길 바란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학생회장 3학년 정다본 신록이 짙어가고 에머랄드 빛 하늘이 더욱 푸른 5월 보석보다 더 값진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저희들은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무심히 보았듯이 선생님의 열성적인 수업 시간에도 무심히 책장만 넘겼습니다. 그러나 오늘, 철없는 저희들이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다 함께 이 자리에 모여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늘 착한 사람이 되라 날마다 새로운 삶이 되라 하신 가르침이 있었기에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참된 모습을 가꿀 수 있는 것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우리들을 사랑스레 가꾸시는 선생님은 마음의 어버이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천의 눈동자들이 따뜻하게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끄러워서, 쑥스러워서, 큰 소리로 축하드린다는 말씀과 표현을 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친구들도 많지만, 저희들 가슴에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항상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달아드린 예쁜 카네이션의 붉은 빛처럼 열정적이고 또 강한 저희들이 되겠습니다. 먼훗날 졸업하고 나서야 선생님의 은혜를 깨닫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기 위해 근영인의 한마음을 모아 이 한 마디로 대신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2005.5.16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신문부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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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02
    본교 교사 교과 연구회 활동 적극 참여, 각 종 단체로부터 연구비 지원 받아.
    2004학년도 독서 행사 - 독서 부르마블 게임 본교 선생님들이 각 교과 연구회 활동을 활발히 하여 각 종 단체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잇따라 보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독서 교육을 테마로 2004년부터 본교 여덟 분 선생님이 참여하여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의 冊, 공유하는 思(회장 : 오희상)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5 교과 연구회 활동 지원 사업에 연구 과제가 선정되었다. 그리하여 앞으로 연구 활동비로 약 250여만원의 비용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 과학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05년 청소년 과학 탐구반 탐구 및 체험 활동 과제 지원 사업 선정에 본교 임진모 선생님의 '인터넷 과학신문'을 통한 과학 교육의 활성화 과제가 선정되어 2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앞으로의 연구 활동의 주 과제인 인터넷 과학 신문 제작은 본교 과학동아리 C&C가 중심이 되어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과학과 전종술 선생님도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2005년 과학 동아리 공모에 응모하여 연구 과제가 선정되는 기쁨과 함께 약 2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2005.5.12 취재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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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07
    본교 배구부 전국 정상 밟고 금의환향
    사진 : 전국 정상을 밟은 본교 배구단 본교 배구부가 2005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배 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강원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 경기의 결승에서 본교 배구부는 강릉여고를 3대 1로 대파하고 전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본교 배구부는 1973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30년 동안 우승 15번, 준우승 18번, 3위 10번의 성적을 거두며 정상권에 올랐으나, 1995년 이후 전국 우승을 못하다가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국 우승컵뿐만 아니라 본교 체육 교사와 배구부 감독을 겸하고 있는 안병만 선생님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셨고, 김현미(3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한수지(2년) 선수가 세터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본교에서는 4월 18일 강당에서 배구부 환영식을 열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배구부 코치님, 그리고 감독 선생님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1,2학년들이 모두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배구부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감독, 코치 선생님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배구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신문부 : 오랜만에 우승을 하셨는데, 우승이 확정됐을 때의 소감이 어떠셨어요? 안병만 감독님 : 배구 30년 역사에 본교 배구부가 15차례 우승을 했는데, 부임한 후로 준우승만 8번을 했습니다. 우리 배구부 선수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스카웃을 해와서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고 훈련한 아이들로 저에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새벽부터 야간까지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문부 : 경기에 열심히 임해 준 배구부 선수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안병만 감독님 : 그동안 우승을 못하고 여러번 좌절의 쓴 맛을 맛 보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이들에게 진 빚을 갚은 기분입니다. 모두들 잘 해주었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우리 하나되어 잘 해보자. 신문부 : 직접 응원은 가지 못했지만,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근영여고 학생들에게 한마디? 안병만 감독님 : '근영'하면 '배구'로 유명한 만큼 경기력을 향상시켜 전국적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구로 명문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고, 학생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배구부 선수들과의 대화> 신문부 : 이번 경기에서 쾌거를 거두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한은지 선수(주장) : 8년만에 내가 이 팀에 있을 때 우승해서 기뻤고, 학교를 드높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고맙고, 다음에도 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문부 :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김현미 선수 : 지금까지 노력한 것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했고, 배구는 6명이서 하는 경기인데 제가 혼자 받게 되어 미안합니다. 신문부 : 이번 경기에서 세터상을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한수지 선수 : 제 생각에는 별로 잘하지 못했는데, 우승한 팀 덕분에 받게 된 상인 것 같습니다. 항상 같이 생활하고 훈련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신문부 : 저번 춘계 연맹전에서 리베로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이혜림 선수 : 잘 못했는데 상을 주셔서 조금은 양심에 찔렸지만,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당당히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5.4.18 글 고영민 .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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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72
    춘계 현장체험학습 실시
    <사진1> 4월 13일 금요일 근영인들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1학년에게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어서 나름의 설렘이 있었고, 2, 3학년에게는 학업에 지친 심신을 풀 수 있는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은 동물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는데, 그곳엔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화려하게 만들었다. 조금 게으르고, 재밌어 보이는 동물들의 행동도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놀이 기구 점검 기간이라서 놀이 기구를 탈수 없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곳곳에 핀 봄꽃과 여기저기서 불어오는 봄내음에 근영인들이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았다. 2학년과 3학년은 경기전 일대로 현장체험학을 갔다. 경기전은 예전에도 여러번 왔던 곳이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번에 가이드 선생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면서 견학하니 새로 알게된 정보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우리가 아는 경기전은 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지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경기전 안에 드라마 '명성황후'의 촬영지도 있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더욱 관심을 가졌다. 한옥마을에서는 옛 선조들의 전통 건축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목대에 올라갔다. 오목대위에서 바라보는 하얗게 핀 벚꽃들이 지난 겨울 내렸던 겨울눈을 다시 보는것 같았다.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조금의 여유가 중간고사를 앞둔 근영인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 취재 : 양예지 사진 정우성.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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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73
    2005학년도 1차 교생실습 시작
    (좌측으로부터 최진선-미술, 김희숙-영어, 태언선-국어, 오민정-사회, 강은정-영어, 추은미-화학, 홍진영-사회, 박진영-가정, 한혜아-독어, 홍인자-미술) 본교에서 이루어질 2005학년도 1차 교생실습이 4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교사 10명이 참여한 이번 교생 실습은 관찰 실습, 참가실습, 실무 실습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실무 실습 기간에는 연구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생실습에 앞서 예비교사들은 본교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좋은 교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사의 자질함양을 위한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교생실습 지도 담당선생님(연구부장 : 오희상)께 교육실습 일지 작성법을 듣고 다시 한번 선생님으로써의 자세를 당부 받았다. 한편, 이번 교생실습에 참가한 예비 교사들은 모두 근영여고 졸업생들로 학생이 아닌 교사로써 학교를 찾은 소감이 남다르다고 한다. 앞으로 4주 동안의 교생실습 기간 동안이 예비 교사인 교생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생 대표자 선생님(최진선, 미술)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문부 : 안녕하세요. 근영 여고에 다시 찾아온 소감이 어떠세요? 교생선생님 : 학교 다닐 때 추억이 다시 생각나서 기쁘네요. 학교가 발전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고,오랜만에 모교에 와서 은사님도 뵙고 좋아요. 신문부 : 그럼 선생님으로써 느끼는 학교와 학생으로써 느꼈던 학교의 모습이 어떻게 다르나요? 교생선생님 : 학생 때에는 외부적인 환경보다 다른면을 보았던 것 같은데, 지금의 입장에서 보니 환경적인 조건들을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또 선생님들의 마음도 이제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래도 학교가 많이 좋아졌네... 신문부: 학생 때와 변함 없는 선생님이 계세요? 교생선생님 : 거의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변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래도 굳이 꼽아 보자면 김진수 선생님, 진용희 선생님, 장예진 선생님들이 가장 그대로신 것 같아요. 반면에 더 젊어지신 것 같은 선생님들도 계신것 같고. 신문부 : 그렇다면 학생들을 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교생선생님 : 여선생님이다 보니 옆집 언니같은 친근함, 솔직함을 내세우고 많이 웃으면서 학생들의 심적 변화를 잘 읽어내는게 노하우라면 노하울까? 신문부 : 네.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생 실습기간 동안의 각오를 말해주세요. 교생선생님 : 학생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비록 한달밖에 안되는 기간이지만 학습의 조력자로서, 본보기로서, 그리고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5.4.7 취재 : 김나래 사진 : 박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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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82
    2005학년도 학생 대표자 수련회 마쳐
    부서별 분임 토의 결과 발표 장면 지난 4월 2일 토요일 근영 여자 고등학교 학생회와 각 학급 실장단, 선도부를 포함한 90여명의 학생들이 모악산 유스호스텔로 대표자 수련회를 다녀왔다. 매년 치러지고 있는 대표자 수련회는 올해도 역시 1년 동안 학교와 학급을 이끌어 나갈 각 간부들간의 친목도모와 대표자로서의 올바른 생활태도 함양에 목적을 두고 행해졌다. 4월 2일, 1시에 집합해서 모악산 유스호스텔로 도착한 학생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중강당에 모여 간단한 입소식을 가졌다. 학생회장(정다본)의 입소 선서에 이어 교장선생님 말씀이 있었다. 입소식을 마친 후 조별로 분임 토의가 이루어졌다. 각 조별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였으며 선도 규정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안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올해는 핸드폰 교내 소지금지, 급식실 완공, 교내 실외화 착용 금지 등 새로운 교칙과 시설들이 생기면서 대표자들은 좀더 많은 안건을 세분화해 다뤄야 했다. 분임 토의는 원래 취지에 맡게 토의가 된 부분도 있었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부분도 있었다. 이 날 토의한 내용들은 앞으로 월례회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분임 토의를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한 학생들은 각 조별로 준비해온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한 1,2학년 대표자들은 3학년 대표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기자랑을 마친 후 90여명의 대표자들이 서로 악수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서로 잘 몰랐던 대표자들은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곧 친해질 수 있었다. 강당에서 행사가 다 끝나고, 곧 숙소에서 1,2학년 훈련시간을 가졌다. 매년 3학년들의 지도 아래 훈련받게 되는 이 행사(?)는 훈련받는 동안 다소 힘든 부분이 많지만 허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1,2학년과 3학년 대표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한몫(?)하는 걸로 알려졌다. 다음날 아침 잠을 깬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대충 마친 후,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곧, 산행을 나섰고, 밤늦게까지 훈련을 받고 취침시간이 늦어졌던 학생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였으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의 안전하게 산행을 다녀왔다. 이후 각 조 내에서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으며, 퇴소식에서 학생주임 선생님의 공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끝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분임 토의에서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도 나오고, 학교 규정의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강당이나 숙소내에서의 저녁 행사 일정 문제로 인해 모악산 유스호스텔 측과 약간의 혼선이 빚어져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2005.4.6 글 박사랑 . 사진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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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69
    본교 배구부 전국 남여춘계연맹전 준우승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05 춘계 전국남녀중고 배구연맹전'에서 본교 배구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3개팀(여중 9, 남중 9, 여고 7, 남고 8개팀) 1천5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목포여상고-본교 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 동안 치러졌다. 본교는 예선에서 목포여상 3:0, 강릉여고 3:0, 경남여고 3:0, 송원정보고 3:1로 각각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본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재학생 50여명의 현지 응원 속에 펼쳐졌는데 1세트 25:23으로 석패를 하면서 승기를 놓쳐 3:0 스코어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본교에서도 전 교직원 및 학생이 교무실 및 교실에 비치된 텔레비전을 통해 힘찬 응원을 하였으며, 패한 후에도 아쉬움보다는 그동안 보여준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글 . 사진 박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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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45
    200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개최
    2005학년도 학년별 '교육과정설명회'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학년, 2학년, 1학년 순으로 본교 음악실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설명회는 '교육과정설명회(작년까지 학부모 방문의 날)'라는 새로운 명칭에 맞게 교육 활동 안내와 진학 지도 대책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으며 학년 설명회 이후에는 학급 담임들과 밀도있는 면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300여명의 학부모가 대거 참석, 본교 교육 활동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활발하여 의미있는 '교육과정설명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3.19 글 박사랑 .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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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84
    본교 급식실 완공, 3월부터 전학생 대상으로 급식 실시
    작년 2학기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급식실 공사가 마무리되어 2005년 3월 입학식에 맞춰 급식이 시작되었다. 급식실은 동시 약 450여명 수용이 가능하고 최신식 시설을 구비하여 학생들 사용에 큰 불편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시행 첫날인 3월 2일은 식사 준비가 20분 늦었고 운영 과정이 익숙치 못한 탓으로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으며 가장 마직막 식사를 마친 1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을 지키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원거리까지 나가서 식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사라졌으며 비교적 급식 질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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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477
    새내기의 힘찬 첫출발 '입학식'
    새내기들의 입학 선서 본교 2005학년도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강당에서 행해졌다. 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입학 허가 선언, 입학선서,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교장 선생님은 삶의 진지함을 잃지 말고, 근영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재학생 대표 3학년 정다본 학생회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입학 축하와, 올바른 근영인으로서의 바른 학교 생활을 당부하였으며, 신입생 대표인 서다은 학우는 선생님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근영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입학식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우리 학교에 새로 부임하신 다섯분의 선생님께서 부임 인사를 하여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005.3.2 글 박사랑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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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80
    신입생 Orientation을 마치고...
    <사진1> 지난 2월 23일과 24일에 걸쳐 전주 모악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본교 신입생들의 Orientation이 있었다. 학교에서 모여 스쿨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쯤을 이동해서 수련원에 도착했다.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교관선생님을 따라 대강당에 가서 입소식을 하고, 각 반 담임선생님 소개가 있었다. 담임선생님 소개 후, 각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맛있는 점심식사가 있었는데, 약간은 어색한 대화를 하며 즐겁게 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후,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대강당에 모여서 학교에 대한 Orientation이 있었다. 조금은 긴 시간이라서 지루한 표정도 보였지만, 관심을 가지고 듣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생님들의 강연이 끝난 후 학생회에서 준비한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다.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듣고 싶은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이었는데, 신입생들의 많은 참여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다음은 2학년 학생회에서 꾸민 꽁트가 있었다. 수업시간의 용의·복장 지도를 주제로 한 꽁트였는데, 1학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학교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가진 뒤, 수련원 교관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반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지에 각 반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구호 등을 쓰는 게임이었는데, 조금은 어색하지만 같이 협동해서 만드는 신입생들의 모습이 좋았다. 그렇게 반 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가장 기다리던 본교 동아리의 공연이 있었다. 신입생과 동아리 모두 긴장하는 모습과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GBS의 영상을 시작으로 멋진 무대의 막이 열렸다. 이어서 풍물동아리 불휘의 신명나는 무대가 있었다. 다음은 익투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나루지기가 실감나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아침은 어여쁜 손짓으로 신입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디스포르의 힘찬 치어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 무대는 마술동아리 블랙체임버의 무대였는데, 신기한 마술쇼에 신입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서 댄스동아리 이카루스의 멋진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다음은 그룹사운드 스윙의 영상을 통한 공연이 있었고, 의상디자인 동아리 스핀의 패션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동아리 공연이 끝나고, 신입생들만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23일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숙소에서 학생회 임원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반에 학생회 임원들이 들어가서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에 물어보지 못한 질문을 받거나 학교 생활에 대해 얘기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1박 2일 동안 함께 할 언니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강당에서 간단한 학년부장 선생님의 강연을 들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피곤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짧은 강연을 들은 뒤, 퇴소식을 했다. 신입생들은 벌써 입소식 때 보다 훨씬 익숙해진 듯했다. 1박 2일간의 Orientation을 마친 본교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3년 동안 즐겁고 보람있는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 2005.2.28 기사 고영민 사진 학생회 홍보부 부장 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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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307
    제 32회 졸업식 거행
    2005년 2월 4일 10시 30분 본교 강당에서는 제 32회 졸업식이 거행 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2005학년도 345명의 졸업생들을 비롯해서 많은 후배들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졸업식 시작을 알리는 국민의례와 함께 조금은 들떠 있던 강당의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대표학생에게 졸업장을 수여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 온 학생들에게 학교장상과 이사장상, 동창회장상 등 각종 상이 주어졌다. 시상식에 이어 2005년 전교 학생회장 정다본 학생이 졸업을 축하하는 송사를 읽어 내려갔다. '선배님들이 졸업하고 떠나신 빈자리가 허전하고 쓸쓸하겠지만 근영여고에 남아서 선배님들을 따라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겠다'는 아쉬움이 배어 있는 글이었다. 송사에 이어서 이번에 졸업하는 2004학년도 전교 학생회장 김지례 학생이 남은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감회를 답사로 전하였다. '가장 행복한 여고시절을 근영에 와서 부모님과 선생님의 사랑으로 보내고 졸업해서 항상 그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우리는 하나'라는 말로 답사를 끝냈다. 이어 졸업가 제창과 학부모 대표의 사사, 교가 제창을 끝으로 본교 제 32회 졸업식을 마쳤다. 2005.2.5 글 양예지. 사진 박하설.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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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51
    '2005 새출발 새다짐' 재학생 수련활동 마쳐
    수련활동 중 선배들과 대화 본교는 2005년 2월1일부터 3일(3학년 1-2일, 2학년 2-3일)까지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2, 3학년 진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 학생들은 주로 입시 설명회와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고 2학년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본 예절 의식을 함양하는 데 수련 활동의 초점이 맞춰 졌다. 수련 활동의 구체적 내용은 수련원장님의 환영인사와 교감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후 구호와 수련예절을 익히는 입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어 입시설명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알지 못했던 대입 전형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입시설명회가 끝나고 간단한 프로그램설명 후에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 학생들은 선배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주요 대학에 입학한 6명의 선배님과 함께 한 이번 시간은 재학생이 질문은 하면 그에 응답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재학생들은 '수시준비, 평소 학교생활, 수능날 먹은 도시락'등 평소 궁금해 하던 많은 질문을 하였다. 이에 선배님들은 자신감과 노력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였고 공부 외에 여러 경험을 쌓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대답하였다. 선배님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선배님과의 대화시간 후에는 유스호스텔에서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졌다. 먼저 행위예술의 한 종류인 '타악퍼포먼스' 프로그램이 행해졌다. 타악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정통 락을 직접 연주해본 학생들은 나아가 아리랑을 부르며 연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번째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학생들은 '협동블럭쌓기'를 하기 위해 소강당으로 이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무블럭을 가장 놓게 쌓는 반이 이기는 게임으로 반의 담합이 중요시 되는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고공할강'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 이는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놓은 곳에서 뛰어 내림으로써 담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었다. 눈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멋지게 활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 프로그램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열심히 활동한 후 먹어서인지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식사를 끝낸고 학생들은 숙소에서 잠시동안의 휴식을 가진 후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야외장으로 갔다. 하얀눈이 내리는 가운데 이루어진 캠프파이어는 근영인 전체가 커다랗게 원을 만들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 시간이 끝나고 자아성찰의 시간, 촛불의식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촛불의식을 통해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모악산의 밤'을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수련원에서의 하루를 마쳤다. 둘째날 아침, 간단한 숙소 정리 후 아침식사를 하였다. 아침식사 후에 마음을 열고 크게 하나되기 두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일명 '잠수함 폭파작전'으로 지금까지의 프로그램 중 협동, 단결이 가장 중요시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함장, 사수, 쫄병등 반 모두가 참여하는 단결된 근영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마지막 프로그램을 마침으로써 모든 활동이 끝나고 퇴소식일 거행되었다. 교육장님의 환송의 말씀 후 교가를 부름으로써 1박2일의 오리엔테이션이 막을 내렸다. 이번 오래엔테이션에서 처럼 하나된 모습을 잃지 않는 근영인이 되기를 바란다. 2005.2.4 글 김나래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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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417
    교무실 현대화 사업 마무리
    깔끔하게 단장된 본 교무실 모습 지난 1월 5일,6일 이틀에 걸쳐 본 교무실, 1학년 교무실, 3학년 교무실, 학생부실 등 7개 연구실에 대한 사무기기 교체작업이 마무리 되어 각 연구실이 깨끗한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이번 정비로 연구실 분위기가 새롭게 바뀌어 선생님들이 연구하시거나 학생 지도를 하는데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정비는 보충수업이 시작되면서 선생님들의 자리 배치 변화와 새학급 편성과 시기가 맞아 떨어져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 박사랑 사진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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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 07.11.22 조회:297
    1학년 이사 가던 날
    새로운 교실에서 맞이한 수업 시간 12월 22일 1학년 학생들이 신관으로 이사 하였다. 1학년 교실과 진학실, 특별실 3개로 이루어진 신관 건물은 깨끗한 모습으로 1학년 학생들을 맞이 하였다. 이 건물은 현 1학년이 사용한 후, 내년 신입생들에게 물려 줄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실의 책걸상을 옮기며 매우 분주하게 움직였다. 1년 가까이 사용하며 정들었던 교실을 떠나며 학생들은 아쉬움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새 건물로 이사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였다. 이중 건물 내부의 화장실은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신관 건물을 깨끗이 사용해 처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2004.12.22 취재 김나래 사진 정우성.박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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