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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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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관련 질환 예방 및 대처법
작성자 한영순 등록일 12.08.01 조회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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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뜨거운 햇볕에 오래 있다 보면 어지러운 느낌과 함께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땐,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얼마동안 휴식을 취하고, 옷을 벗거나, 꽉 끼는 옷을 느슨하게 해주면 곧바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과도한 더위에 몸의 체온조절 중추가 마비되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 의식장애와 혼수상태를 유발합니다.

일사병은 무더운 곳에서 태양의 직사광선을 장시간 쬐면서 돌아다닐 때 발생하는 병이며, 열사병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여 발생하는 병입니다.

일사병은 응급처치로 체온조절을 하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열사병의 경우는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고  재빨리 몸을 식혀 열을 내리지 못하면 잘못하다간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환자의 옷을 냉수로 흠뻑 적시고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시원하게 한 후, 즉시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폭염관련 질병 예방법>

1. 충분한 양의 물 마시기 : 운동 시는 매시간에 1~2잔

2.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 (이온음료 섭취)

3. 11시~오후 3시 사이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하기

  -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창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릅니다.

4. 냉방기는 적절히 : 실내온도(26~28℃) 유지.

5. 운동시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강도를 조절

  - 몸의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한다.

6.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를 혼자 두지 않아요.

7.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도록 합니다.

  -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습니다.)

☞ 폭염관련 질환의 증상 및 대처법이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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