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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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영순 | 등록일 | 12.06.21 | 조회수 | 496 |
요즘 매스컴에서 S라인이다, V라인이다, 비만 탈출이다, 살 빼는 얘기가 자주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마른 모습이 정상인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저체중은 절대 가벼이 볼 만한 일이 아닙니다. 저체중의 원인이 다른 데 있는데 “좀 많이 먹어라. 운동 좀 해라”고 구박하면 심각한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최민규 교수는 “결핵 등 소모성 질환이나 만성 복통(소화성 궤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장결핵 등이 유발)으로 인한 식욕 부진 탓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영양의 상대적인 부족 여부, 식사량·활동(운동)량 등을 점검하고 심리 상태와 가족·교우 관계 등을 고려해 자녀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에너지 섭취부족으로 체중의 감소가 지속되면 체지방뿐만 아니라 근육 단백질이 손실되어 특히 성장 초기에는 신체적, 지적 성장이 느려지고 그 영향은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중요합니다. 본교에서는 월1회 체성분 측정 및 상담 등으로 저체중 관리를 하고자 합니다.
<저체중의 원인> 1. 활동량에 비해 음식물을 먹는 양이 부족하거나 질이 낮을 때 2. 먹은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 흡수되지 못할 때 3. 편식이 심할 때 4. 결핵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과 같은 소모성질환이 있을 때 5. 심리적 스트레스, 불안, 걱정 등으로 인한 식욕부진이 있을 때 6. 부모의 유전적 영향
<저체중의 문제점> 1. 식욕부진, 소화장애 등에 의한 빈혈,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2. 신체면역력이 저하되어 결핵, 간염, 감기등의 감염성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3. 여성의 경우 불임, 저능아 출산, 생리불순, 유산의 확률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4.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탄력성이 감소됩니다.
<저체중의 대책> 건강하게 살을 찌우는 최선의 방법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그러나 살을 찌우겠다는 일념으로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탄수화물,지방질의 음식만 많이 먹게 되면 혈관이 지저분해져서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따라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전체적인 칼로리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스트레스,불안 등은 식욕에 절대적인 악영향을 끼쳐 위장운동을 감소시켜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더디게 하므로 식사는 항상 즐거운 가운데 하도록 한다. 2. 피로에 지쳐 곧바로 식사하지 말고 샤워를 하거나 가족과 담소를 나눈 후 식사한다. 3.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줄인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뛰기보다는 빠른 걸음 걷기로 유산소 운동을 20-30분하고, 나머지 30분 정도는 아령 등을 이용한 무산소 운동을 매일 한 번씩 하도록 한다. 5.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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