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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두뇌 위해 선택한 두 가지 식품
작성자 유수진 등록일 13.04.24 조회수 371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은 둔 주부 L모(34)씨는 매번 요리와 간식을 챙길 때 어떤 것이 아이에게 좋을 지 고민한다. 지금 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던 L씨는 아들의 두뇌발달과 성장발육에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맞는 식품을 선택하기로 했다.  

명석한 두뇌와 건강한 육체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맞는 식품은 ‘호두’와 ‘근대’라고 조언한다.

사진=조선일보 DB

호두는 뇌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이다. 호두 100g에는 단백질 15.4g, 탄수화물 10g이 들어 있고 비타민, 칼륨, 인, 철분, 아연,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특히 호두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신경, 뇌세포와 망막의 중요 구성 성분으로 두뇌 발달과 눈 건강에 관여하는 지방산이다.

호두를 고를 때는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무게가 느껴지고 껍질이 까져 있지 않은 것이 좋다. 작고 구멍이 뚫린 것은 벌레 먹은 것으로 고르지 않도록 한다. 호두는 산화되기 쉽기에 가능한 껍질이 붙어있는 것을 구입해 바로 깨 먹는 것이 좋다. 

근대에는 뼈대를 형성하는 비타민K가 풍부해 성장발달에 좋다. 또한 무기질, 비타민 A도 풍부하며 특히 근대 뿌리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인은 이뇨작용을 한다. 비타민 A는 야맹증이나 피부가 거친 사람, 성장발육이 더딘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근대는 호박잎처럼 데쳐서 먹으면 향이 진하고 영양분도 잘 섭취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된장국 재료로 이용되며 샐러드로 만들어도 좋다.  쌈으로 먹을 경우, 풋내와 흙내가 나기 쉽기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좋다.


 

/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참고서적=우리 가족 건강을 살리는 산소같은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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