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6월21일(수) 14시30분 부터 16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어울림학교 학부모연수가 있어습니다. 연수 내용은 고혈압과 뇌졸중, 치매이고 강사는 원광대학교 신경과 장혁 교수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4개학교 학부모님을 물론이고 지역사회 주민을 모시고 궁금함 점들을 질문도 하고 답변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부모 학교참여지원사업에서는 2017년 6월 17일(토) 순창 회문산 자연휴양림으로"부모님과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탐방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동생, 누나, 언니 42명은 회문산 자연 휴양림에 도착하여 김순자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나무에 얽힌 이야기, 주위의 나무가지와 잎 등을 이용하여 새집 만들기, 학부모들이 밧줄을 이용, 해바라기 모양을 만들어 아이들 모두를 태워주는 등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자 정성들여 준비한 점심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 주위 개울에서 올챙이도 잡으며 시간을 보낸 후 목공체험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즉석 사진기로 가족사진을 찍은 후 가족들이 모여 나무 액자를 만들어 저마다 예쁘게 꾸미면서 가족 간의 정과 사랑이 깊어 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6월15일 1~4교시동안 우리마을 진로여행을 떠났습니다. 우리 마을 백구면의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가 보는 활동으로,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포도농장, 우리 농식품을 가꾸는 인재를 양성하는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 한옥을 만드는 목재 등 다양한 시설의 재료로 사용되는 목재를 가공하는 전일목재산업을 견학하였습니다. 우리 마을에 여러가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탐색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5월 29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장애우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주변의 장애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은 장애우들이 실제 사용하는 보조기기들을 체험해 보며 장애우들의 불편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학년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그들을 편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흰지팡이 안내법을 배우고 선생님의 지도아래 한명씩 실습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짧지만 인상적이었던 이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의 소중한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멋진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