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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1차 교생실습 시작
작성자 이종인 등록일 07.11.22 조회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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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부터 최진선-미술, 김희숙-영어, 태언선-국어, 오민정-사회, 강은정-영어, 추은미-화학, 홍진영-사회, 박진영-가정, 한혜아-독어, 홍인자-미술)

본교에서 이루어질 2005학년도 1차 교생실습이 4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교사 10명이 참여한 이번 교생 실습은 관찰 실습, 참가실습, 실무 실습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실무 실습 기간에는 연구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생실습에 앞서 예비교사들은 본교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좋은 교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사의 자질함양을 위한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교생실습 지도 담당선생님(연구부장 : 오희상)께 교육실습 일지 작성법을 듣고 다시 한번 선생님으로써의 자세를 당부 받았다.

한편, 이번 교생실습에 참가한 예비 교사들은 모두 근영여고 졸업생들로 학생이 아닌 교사로써 학교를 찾은 소감이 남다르다고 한다. 앞으로 4주 동안의 교생실습 기간 동안이 예비 교사인 교생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생 대표자 선생님(최진선, 미술)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문부 : 안녕하세요. 근영 여고에 다시 찾아온 소감이 어떠세요?

교생선생님 : 학교 다닐 때 추억이 다시 생각나서 기쁘네요. 학교가 발전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고,오랜만에 모교에 와서 은사님도 뵙고 좋아요.

신문부 : 그럼 선생님으로써 느끼는 학교와 학생으로써 느꼈던 학교의 모습이 어떻게 다르나요?

교생선생님 : 학생 때에는 외부적인 환경보다 다른면을 보았던 것 같은데, 지금의 입장에서 보니 환경적인 조건들을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또 선생님들의 마음도 이제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래도 학교가 많이 좋아졌네...

신문부: 학생 때와 변함 없는 선생님이 계세요?

교생선생님 : 거의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변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래도 굳이 꼽아 보자면 김진수 선생님, 진용희 선생님, 장예진 선생님들이 가장 그대로신 것 같아요. 반면에 더 젊어지신 것 같은 선생님들도 계신것 같고.

신문부 : 그렇다면 학생들을 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교생선생님 : 여선생님이다 보니 옆집 언니같은 친근함, 솔직함을 내세우고 많이 웃으면서 학생들의 심적 변화를 잘 읽어내는게 노하우라면 노하울까?

신문부 : 네.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생 실습기간 동안의 각오를 말해주세요.

교생선생님 : 학생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학생의 입장에서, 비록 한달밖에 안되는 기간이지만 학습의 조력자로서, 본보기로서, 그리고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5.4.7

취재 : 김나래 사진 : 박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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