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비 오는 날, 전교생 바이오 진로캠프를 떠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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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6.09.01 | 조회수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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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비가 쏟아졌다가 해가 비쳤다가, 마치 동남아의 날씨처럼 하루가 참 변화무쌍합니다.
많은 비로 학교 시설 곳곳을 살피느라 선생님들과 행정실 선생님들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혹시 누수되는 곳은 없는지, 비로 인해 시설에 문제는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체험학습을 간다는 생각에 그저 신이 난 모습입니다.
오늘은 전교생이 김제에 있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로 진로캠프를 떠납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좋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이제는 해마다 많은 선생님들의 준비와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활동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전문 시설이다 보니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학생 관리, 체험 환경도 잘 갖추어져 있어 매년 만족도가 높은 활동이기도 합니다.
학교 안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배움이 됩니다. 즐거워하는 하루 뒤에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준비하고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이동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하루 종일 현장에서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선생님들의 수고가 있기에 가능한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보고, 듣고, 경험하며 좋은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 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이들도 자신들의 즐거운 하루를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마음과 노고를 조금은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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