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좋아하는 마음이 실력이 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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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6.05.26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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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부 학생들이 야간 면학 시간을 조정해 밴드 연습을 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좋아하는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느껴집니다.
다만 야간 면학 시간을 조정하기에 앞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처럼 학교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들을 먼저 잘 써 보면 좋겠습니다. 그 시간이 꾸준한 연습으로 이어진다면, 아이들의 진심과 노력도 더 잘 드러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시간을 내게 됩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주어진 시간 안에서 먼저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쌓이면 실력이 됩니다.
물론 아이들은 예전 밴드부의 수준과 비교해도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 연주도 훨씬 안정적이고, 보여주는 자신감도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고, 더 기대가 됩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실력이 되려면 그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자투리 시간 등 그 시간을 먼저 채워 가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위해 시간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위해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더 큰 배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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