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좌충우돌 작물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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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6.05.27 | 조회수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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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교육을 위한 작물심기를 준비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간을 잡아 두었지만, 비가 오면서 몇 차례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더 늦어지면 작물을 심는 시기를 놓칠 것 같아, 결국 오전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밭으로 향했습니다.
몇 해 동안 작물심기를 해 보신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막상 해마다 다시 시작하려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구나 아이들 중에는 작물을 심어 보는 일이 처음인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고랑을 만들고, 멀칭을 하고, 모종을 심는 과정 하나하나가 낯설고 서툴렀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도 했습니다. 흙을 만지는 것조차 어색해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모종을 얼마나 깊이 심어야 하는지, 간격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서로 묻고 또 물었습니다.
작물을 심는 내내 좌충우돌하며 심은 작물들. 다행히 오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아이들이 심은 작물이 뿌리를 내리기에는 참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작물도 처음부터 잘 자라지는 않습니다. 흙에 뿌리를 내리고, 비를 맞고, 햇볕을 받으며 조금씩 자랍니다.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하지만, 직접 해 보고, 친구들과 부딪히고, 다시 고쳐 보면서 조금씩 자라납니다.
앞으로 이 작은 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자신의 성장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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