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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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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20 조회:116
    3월 20일, 방송부 학생들의 노력으로 시작하는 하루
    아침 등교길, 오전 7시 30분이 되면 교내에는 KBS 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 가 잔잔하게 울려 퍼집니다. 학생들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며, 바쁜 아침 속에서도 잠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운영되며, 방송부 학생들의 꾸준한 정성으로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교의 아침을 준비해 주는 방송부 학생들 덕분에, 우리 학교의 하루가 더욱 따뜻하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께서도 KBS 클래식 FM에 사연을 전해 주신다면, 방송을 통해 자녀들과 마음을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짧은 한마디의 응원과 격려가 아이들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는 아침 선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아침 학교의 하루를 정성껏 열어 주는 방송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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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9 조회:134
    3월 19일, 선생님 사랑해요
    요즘 1학년 친구들이 복도를 지나가며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외치고 다닙니다. 사랑한다는 표현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망설임 없이 환하게 웃으며 그 말을 전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교무실 앞이 더 북적입니다. 교무실 앞에 있는 포토 스티커 사진기 앞에서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사진 속 아이들은 환하게 웃고, 서로 어깨를 기대며 지금 이 순간의 학교 생활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이 작은 사진 한 장이 언젠가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의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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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8 조회:120
    3월 18일, 누가 보지 않아도 하는 선택
     교무실 문을 살짝 두드리며 1학년 학생 두 명이 조용히 들어왔습니다. 체육관에서 2,000원을 주웠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교무실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작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그 돈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누군가의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선생님을 찾아온 마음이 참 고마웠습니다. 학교는 이렇게 누가 보지 않아도 옳은 일을 선택하는 마음이 모여 조금씩 더 따뜻해지는 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일 아침 방송을 통해 혹시 체육관에서 2,000원을 잃어버린 학생이 있는지 조용히 주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돈의 크기보다 그 안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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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7 조회:123
    3월 17일, 아이들이 성장하는 순간
     오늘 교무실에 3학년 학생 두 명이 찾아왔습니다.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립니다.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 1학년 때 수업에서 했던 발표와 수행평가 활동이 기억나요.” 저는 사실 그 수업을 하면서도 아이들이 그 활동을 이렇게 오래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역시 잊고 있던 그때의 수업 장면들이 하나둘 떠올랐습니다. 어느새 1학년이었던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선생님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속 작은 경험들이 아이들 마음속에 남아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어지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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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6 조회:146
    3월 16일, 파이데이의 즐거운 하루
     3월 14일을 맞아 비전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파이데이 행사가 즐겁게 운영되었습니다. 행사를 맡은 담당 선생님께서도 일요일 늦은 저녁까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시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만큼 행사에는 학생들의 정성과 기대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공간은 점심시간에 학생들로 북적여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도전하며, 수학을 조금 더 가깝고 재미있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파이데이 행사에서는 3.14초 타이머 맞추기, 원주율 외우기, 주사위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참여하는 학생들 역시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감각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 속에서, 배움은 교실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곳곳의 경험 속에서도 자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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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3 조회:153
    3월 13일, 교가의 시작
    3월 13일, 교가의 시작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음악 시간에는 수업을 시작하며 교가를 함께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문득 “아,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우리 등교할 때 교가를 들려주면 어떨까?” 잠깐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생각해 보니 학교를 향해 걸어오는 아이들의 발걸음 속에는 이미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등교해 친구를 기다리고, 복도를 밝히고, 교실 문을 열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들을 보면  아이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쩌면 지금의 우리 어른들보다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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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2 조회:179
    3월 12일, 아침 이야기
      3월 12일, 아침 이야기 아침 일찍 출근해 교내를 한 바퀴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기 전이라 학교는 조용했고, 복도에는 아침 공기처럼 잔잔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도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불이 하나둘 켜집니다.가까이 가 보니 2학년 한 남학생이 복도 전등을 켜고 있었습니다. “왜 불을 켜고 있니?” 하고 물었더니학생이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들이 밝은 데로 등교하면 기분 좋잖아요.” 혹시 누가 시켰나 싶어 다시 물었습니다.“누가 시킨 거야?” 그러자 학생은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아니요. 그냥 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친구들과 선배들, 후배들이 조금 더 밝은 학교에서 하루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조용히 복도 불을 켜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학교라는 곳은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누군가의 작은 마음과 행동으로 조금 더 따뜻해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에게 말했습니다. “멋지다. 그리고 고맙다.” 오늘 아침 학교 복도는 전등 때문만이 아니라그 학생의 마음 덕분에 더 밝아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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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1 조회:247
    3월 11일, 정규 동아리의 시작 (1)
     오늘부터 학교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동아리는 학생들이 같은 흥미와 관심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모여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재능을 펼쳐 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입니다. 방송부, 비전부, 수퍼즐부, 영어토론부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매주 수요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늘은 각 동아리의 소개와 활동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들은 동아리에에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설렘과 기대가 교정 곳곳에서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취미 활동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함께 활동을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자신의 역할을 찾으며 한 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앞으로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각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준비한 결과물들은 1학기 말 학술제를 통해 발표되고, 동아리 발표회 등의 형태로 서로의 활동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동아리를 통해 배우는 것은 지식이나 기술만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경험과 성장일 것입니다.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활동이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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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10 조회:621
    3월 10일, 넘어지며 배우는 용기, 유도 시간
    우리 학교는 명문 여자 유도부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교의 전통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도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모든 학생들이 초단 취득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1학년 학생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2년 뒤 3학년이 될 때 2단 단증 취득을 목표로 성장해 갈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는 영선중학교 출신의 전문 유도 코치님께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계십니다. 같은 학교의 선배로서 아이들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며, 기술뿐만 아니라 유도를 통해 배우는 예절과 인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까지 함께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유도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서로를 잡아주고 넘어지며 조금씩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유도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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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09 조회:445
    3월 9일, 교무실 이야기
      3월 9일(월) 교무실 이야기 올해 우리 학교 교무실은 작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기존의 1,2층 분리된 형태에서 벗어나 전체 선생님들이 함께 근무하는 통합교무실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는 학년별 담임선생님들께서 서로 가까이 앉아 학생들의 생활과 학급 운영에 대해 자연스럽게 협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작은 이야기 하나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교무실은 선생님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는 연구실과 같은 공간이기도 하지만,동시에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그래서 본교 교무실 한편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교무실을 어렵게 느끼기보다는,가끔은 웃으며 사진도 찍고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편안한 학교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 속에서오늘도 또 하나의 학교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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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06 조회:388
    3월 6일, 한 주의 끝에서
     3월 6일, 한 주의 끝에서 바쁜 걸음으로 통학버스를 향해 걸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이번 한 주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갔는지 느껴집니다. 3학년은 어느덧 가장 높은 학년이 되어후배들을 챙기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2학년은 풋풋했던 모습에서이제는 제법 선배다운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1학년은 아직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지만그 또한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엄청나게 바빴던 한 주가 지나고아이들은 집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을 챙기고, 수업을 준비하고, 행정업무까지 이어지며많은 선생님들께서 밤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아이들의 하루를 함께 만들어 주셨습니다.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모두에게도긴장과 기대가 함께했던 한 주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주말 동안 충분히 쉬며다음 주에는 조금 더 익숙하고 여유 있는 학교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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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05 조회:417
    3월 5일, 교복에 한복을 입히다.
    3월 5일, 교복에 한복을 입히다. 지난 2020년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공고가 발표되었을 때, 우리 학교도 조심스럽게 그 변화에 동참했습니다.교복에 우리의 전통을 담아보자는 작은 도전이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고,한복 브랜드 돌실나이 대표님께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돌실나이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2020년 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약 1년 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끝에 지금의 한복 교복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오늘 교정에는 한복 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옷차림 속에서아이들은 또 하나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해외에서 생활할 때 우리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저 또한 우리 문화를 충분히 알지 못한 다는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전통의 멋과 학생들의 일상이 어우러진 교정의 풍경은이제 우리 학교만의 또 다른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옷은 단순히 입는 것이 아니라그 안에 담긴 문화와 가치, 그리고 학교의 철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이 교복을 입고자신의 뿌리를 기억하며, 또 새로운 미래를 향해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돌실나이에서 소개하는 영선중학교 한복교복입니다. https://blog.naver.com/dolsilnai_official/22249014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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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04 조회:373
    3월 4일,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의 시작
    3월 4일,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의 시작 안개가 조용히 학교를 감싼 이른 아침,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하나둘 하루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이른 시간의 시작이지만,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스스로를 다스리고 성장해 갑니다.  오늘도 이 아침처럼 차분하게, 학생들의 하루가 단단하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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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03 조회:469
    3월 3일 밤, 36년 만의 정월대보름 블러드문 (1)
     오늘 밤, 아이들은 운동장에 나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36년 만에 찾아온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붉게 물든 ‘블러드문’이 조용히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삼각대 위 망원경을 통해 조금씩 달이 어둠에 잠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과학 선생님의 별자리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에 별빛처럼 내려놓을겁니다. 교과서 속 한 페이지가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함께 숨죽이며 기다렸던 시간. 오늘의 밤하늘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하나의 추억이 될것입니다.  달이 붉게 빛나던 이 밤, 아이들의 눈빛도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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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03.02 조회:362
    3월 2일, 봄을 알리는 비와 함께
    봄을 재촉하는 비가 조용히 내리던 3월 2일(화), 학교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신입생들은 낯선 교실과 친구들 속에서 조금은 긴장된 얼굴로 새로운 환경에 첫 발을 내딛었고, 2·3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또 한 번의 출발선 앞에 섰습니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눈빛에는 기대와 걱정, 그리고 희망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이 교실에서, 이 자리에서 또 얼마나 많은 웃음과 눈물, 성장의 이야기가 피어날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2026학년도,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쌓여 ‘성장’이라는 이름의 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영선중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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