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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사업이 가장 멋진 투자' 윤여웅 이사장
작성자 훈산학원 등록일 05.03.28 조회수 259

"공부도 잘하면서도 도덕성과 인간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3월 25일 취임식을 가진 윤여웅(55.사진) 훈산학원 초대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꾼을 기르는 육영사업이야 말로 가장 가치있는 경영이자 미래를 위한 멋진 투자"라고 밝혔다. 훈산학원은 우석중과 우석고.여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제일건설'을 전북도 내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낸 것처럼 훈산학원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으뜸 명문사학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학교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미 35억원을 쏟아 부었다. 기숙사.급식소 등을 신축하고 운동장을 늘렸으며 조경수도 새로 심었다. 또 장학금을 1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충하고,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중국 등으로 해외연수를 보내줬다.


윤 이사장은 "'훈산학원의 울타리 안에서 배우고 자라난 학생들은 사람 됨됨이가 다르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특히 인성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틈날 때마다 학교를 찾아와 교사들과 대화 시간을 자주 갖고 학생들과 만남의 기회도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대석 기자


[출처] 중앙일보(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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