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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0,91,92) 교통안전 가정통신 3가지
작성자 이정애 등록일 17.09.07 조회수 337
첨부파일

가정통신문

2017- 90

담당부서명

생활, 과학

3-1

2017. 9. 7.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에 따른 사고 주의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학생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드립니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스마트폰에 몰입해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문제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보통 길을 건널 때 시야는 120. 하지만 스마트폰을 보면 20도 이하로 급격히 줄어듭니다.

 

교통문화연구원의 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으면 8미터 거리에서 차량을 인지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는 차량이 4미터 앞에 다가와서야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걷거나 운전하다 일어난 교통사고만 720건에 달했습니다. 또 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12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걸으면 각종 사고를 당할 위험이 76%로 높아져 일반적인 보행 행태보다 4~5배의 사고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부주의로 사고를 당했다면 본인 과실이 100%라는 법원판결까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에도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책임의식을 보행자 스스로 가져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또한, 보행 중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행위도 스마트폰 사용과 마찬가지로 주위 집중력을 낮추게 하여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 할 것을 지도 부탁드립니다.

 

201797

 

송 광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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