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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숙 | 23.05.24 조회:148
    A조 첫날^^
    3년만의 지리산 등반에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진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로 지난 3년 간 지리산은 고사하고 이리저리 다른 산을 찾아다니느라 괜시리 좋은 집을 나누고 처량하게 떠도는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산행이라 체력이 달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다가도 집에서 보이는 모악산의 하늘을 보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산행이 묘하게도 기대되어 주섬주섬 배낭을 꾸린다.  내 머리보다 한줌 더 올라와 있는 배낭에 긴장의 등짐하나 더 얹는다.   지리산을 오르기 위해 한 달 여간을 준비했다. 지난 일주일은 체력훈련을 위해 아이들과 매일 학교 주변을 걸었다. 한 시간을 걸으면 아이들의 뽀얀 얼굴위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이슬처럼 맺힌다. 가쁜 날숨에는 힘듦보다는 웃음이 섞여있다. 3학년의 화이팅 소리에 다같이 소리치는 아이들을 보면 조금은 느리겠지만 함께하면 더 멀리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시간 30분 가량 버스를 타고 지리산으로 이동한다. 지리산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가지각색의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다. 나와 이시윤쌤은 머릿속에 우리가 올라야 할 코스를 그리느라 바쁘다. 3년만에 다시 가려니 머릿속 도화지가 하얗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하나씩 잡아 포개어 넣어야 할 것 같다.  3학년들은 코펠과 쓰레기 가방을 들었다. 나름 선배 노릇을 한다. 2학년들도 무거운 짐 하나씩 자기 가방에 넣고 산을 오른다. 아마 내년에는 우리 1학년들이 저 역할을 하게되겠지. 1학년들은 첫날 먹을 부식을 한 짐 메고 올라간다. 자기보다 커보이는 가방을 보니 안쓰럽기도하다. 이제부터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걸을수록 가방이 짓누루는 무게에 어깨가 아파온다. 이리저리 가방을 옮겨보지만 소용이 없다. 내 가방에 우리조의 사활이 걸려있으니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다.  더운 날씨로 헉헉 거리던 차에 하늘이 성을 내더니 이윽고 힘찬 빗방울이 머리위로 떨어진다. 안그래도 물을 연신 들이키던 차에 차라리 잘됐다. 머리를 적시던 비가 그친 자리에 터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밥과 소고기 고추장에 김가루. 별미가 따로없다.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의 왁자지껄함도 사라지고 도시락 긁는 소리만 시냇물과 함께 흐른다.   다시 걸어야 할때다. 앞으로 3시간은 넘게 걸어야 대피소에 도착한다. 아이들 인생에서 가장 긴 3시간이 아닐까. 아이들은 나에게 언제 도착하느냐고 묻는다. 거의 다왔다는 나의 말에 20번째 같은 말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잠시나마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을 동력 삼아 다리를 움직여본다. 다리가 느려질때즘 뒤에서 3학년 학생들의 화이팅 소리가 들려온다. 힘든 와중에도 어찌 목소리가 큰지 정신이 번쩍번쩍한다.   이 끊임없는 길에서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무엇을 보고 무슨말을 했을까? 정상에 올라 저 멀리 보이는 풍경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아마 힘들어 죽겠다는 생각만 가득하겠지. 오늘 밤 세석대피소에는 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았다.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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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욱 | 23.05.23 조회:257
    지리산 산행 B조 첫날
    B조의 첫날-하늘아래 가장 가까운 안식처를 향해4년만의 지리산은 어땠을지 기대감에 부푼 자연인문체험학습의 첫날이 밝았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걱정 한가득, 설렘 한가득을 안고서 체육관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버스를 탔다.2시간 30분 정도 도로를 달리는데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지나 꼬불꼬불 산길로 들어가니 하늘의 왕이 사는 지리산에 온 것이 실감났다. 오랜만인 선생님들과 처음인 아이들을 맞이하는 지리산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고, 우리를 잘 품어주고 내어줄지 생각되었다.버스에서 내리니 함께할 부모님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인사하고 의욕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조금 올라가서 꿀같은 주먹밥 도시락을 먹고, 그 이후 조 구호를 외치며 본격적으로 산을 타기 시작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와와하면서 웃으며 시작했지만 몇분이 지나자 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중간중간 힘든 다리를 쉬게할 쉬는 시간때 야무지게 챙겨온 간식을 먹으며 힘을 충전해서 장장 5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했다. 힘들어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다들 힘내라며 화이팅 외치면서 올라올 수 있었다.와서는 지리산 경치를 바라보며 먹을 저녁을 만들기위해 취사장에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복작복작 요리를 했다. 제육볶음, 김치찌개, 된장찌개, 불고기 등을 만들어서 코로나19였으면 생각지도 못할 시간을 만끽했다.어느덧 해는 퇴장하고 어둑어둑해진 하늘에 초승달이 오롯이 떠서 우리를 바라볼 때 따뜻한 잠을 청할 대피소로 들어갔다. 이렇게 우리의 하루가 끝나갔다. 홍성진 작성^^
  • KakaoTalk_20230523_162653898.jpg
    유경숙 | 23.05.23 조회:170
    C조 1일차^^
    환자조는  오전 11시  노고단으로  출발하여  1시간 30분간 트래킹12시 점심식사1시 노고단 도착맑은 하늘 아래  즐거운 사진 촬영그리운 친구들이  산행을  하는  천왕봉을  바라봄2시  하산화엄사 사찰에서의 역사 공부4시 숙소 도착 후 저녁식사  준비 및 산행정리내일  계획중(쌍계사와 불일폭포)현재  환자조  학생들  무탈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침
  • KakaoTalk_20230522_105841098_09.jpg
    지평선중학교 | 23.05.22 조회:145
    2023. 03. 29 영어 체험 학습(1학년)
    반갑습니다!1학년 친구들이 임실 영어체험학습센터로 영어 체험 학습을 다녀왔습니다.임실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하루 동안 체험을 통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데요.요리, 체육, 다양한 체험 안에서 정해진 규칙을 따르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조금은 어렵지만 용기를 가지고 영어로 대화하려는 모습을 통해 점점 자신감이 생겨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이러한 시간이 분명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 )
  • KakaoTalk_20230522_103533937.jpg
    지평선중학교 | 23.05.22 조회:129
    2023, 03. 31 1학년 학부모 학교
    반갑습니다! 1학년 학부모 학교를 지난 3월 31일, 법당과 도서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학부모님들께는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학생 생활을 다시금 설명해드릴 기회가 되었고,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께서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모두가 행복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먼 길 걸음 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
  • KakaoTalk_20230522_100806584_08.jpg
    지평선중학교 | 23.05.22 조회:129
    2023. 03. 11 학생회 출범식
    반갑습니다! 지평선 중학교를 이끌어갈 학생회의 출범식이 지난 3월 11월에 있었습니다.든든한 선배들을 바라보는 1학년 학생들의 마음 속에도 새로운 포부를 지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평선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회가 있기에 지평선 중학교의 하루 하루가 기대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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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선중학교 | 23.05.22 조회:183
    2023년도 입학식
    반갑습니다! 2023년도 입학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1학년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쁜 날이었습니다.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다소 들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2023년도가 기대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이 되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준비한 무대를 멋지게 해내는 1학년을 보며선생님들과 2,3학년 선배들도 더욱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 학교에서 있을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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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선 | 22.12.29 조회:707
    2학기 학부모 진로초청강연
    12월 28일(수)에 학부모 진로초청강연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제1. 소방공무원의 출동과 일상2.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3. 사업가 마인드4. 경찰5. 금융6. 올바른 약의 사용과 약사의 역할7. 그림책과 함께하는 나의 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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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선 | 22.12.29 조회:375
    2학기 학부모 진로초청강연
    12월 28일(수)에 학부모 진로초청강연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제1. 소방공무원의 출동과 일상2.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3. 사업가 마인드4. 경찰5. 금융6. 올바른 약의 사용과 약사의 역할7. 그림책과 함께하는 나의 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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