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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06.07 조회:443
    전북교육감님 초청 특별 강연
    일시: 2024.06.05. 19:00-22:30장소: 지평선중고등학교 지혜의 숲(도서관)대상: 지평선 구성원(중고생, 학부모, 교직원)주제: 전북 교육의 방향 본교에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님이 방문하셔서 지평선중고 학생과 학부모님, 교직원과 전북교육에 대한 강의를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은 지평선고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1박2일 행사 날이기도 해서 많은 지평선중고 부모님이 참석하셨고, 우리 학생들이 많이 즐거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 후 21시부터는 학부모님과의 전북교육에 대한 심층 대화를 이어가 주셨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 주신 교육감님과 교육청 관계자님, 학부모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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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숙 | 24.05.31 조회:224
    C조 3일차
    코스: 지리산 호수 리조트 - 지리산 호수 공원 - 외산 보건 진료소 - 운흥정 - 가좌골 -더케이 지리산 가족 호텔 학생 소감 문0경 : 오늘은 지리산호수리조트에서 백제회관을 들려 the-K 지리산 가족 호텔로 오는 길이였는데요... 도보가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 지리산 가족호텔 뒤에 있는 뒷 산을 걸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모든 사람이 그 산의 경사를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이게 뭐지, 이걸 갈 수 있나. 말 그대로 개미와 또 뽀뽀할 뻔 했습니다. 진짜 모든 사람이 땀으로 샤워하면서.. (원준쌤은 옷이 다 땀으로 젖었죠...) 소리도 지르고 ("원준쌤!! 제발 제발 제발 쉬고 가요. 저희 다 죽을 거 같아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고 경사 진짜 매우매우 높았던 산이였어요... 도보를 3일 동안하면서 집가고 싶다는 생각과 전 도보를 왔는데 왜 산만 타고 다니는지... 참 고단했던 3일이네요. 그리고 가족호텔에서 지평선인들은 전체 볼 수 있어서 매우매우 뜻 깊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리산 기간 동안 전국이 자외선 경보였는데 그걸 참고 견뎠더니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지 뭐에요~?학교에 손해배상 청구합니다. 스니마셍 박0현지리산 C조 1,2일차에는 나는 분명 도보를 왔는데 왜 우리는 산으로만 가지 이게 정말 도보조인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점심밥도 매우 맛있었고, 저녁에는 항상 조원들과 직접 맛있는 밥을 해먹으며 뿌듯하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에 먹었던 보갱갱갱언니의 된장찌게 매우 인상적이었구요 마지막이라 코스가 되게 짧고 쉬울 줄 알았는데 네. 마지막날까지 똑같았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된건지 3일차에는 생각보다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도보 언제끝나나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벌써 인터뷰를 하고 있다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되돌아보면, 정말 뜻깊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땀에 흠뻑젖으며 저희를 봐주시고 흡사 혼자 흠뻑쇼 다녀오셨던 원준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정0아체력훈련 정도인줄 알고 만만하게 봤는데 아니여서 1,2일에는 그냥 영혼을 빼서 기억이 안나는데 참 좋았습니다 . 3일차에는 8키로만 걷는데서 기대했는데 아니여서 속상했지만  날씨가 시원해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더 걸으라고 해서 낙오해야하나 300번 생각했는데 그래도 안했네요. 도보가 그나마 쉬울 줄 알았는데 다음에 지리산 어떻게 갈 지 고민입니다 이번 도보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9조 소감혼자였으면 힘들었겠지만 9조 조원들과 함께해 즐거운 도보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모두 힘들었겠지만 서로 도와가며 도보하는 배려하는 도보 였던 것 같습니다혼자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경험이었겠지만 9조 모두가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힘내주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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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욱 | 24.05.30 조회:210
    B조, 세째날 산행기
    천왕봉 바로 아래 장터목 대피소.사실 바로 아래라고는 하지만 걸어서 한시간 이상 걸린다.^^이 대피소 3호실에서 우리학교 1층 남자, 2층 여자가 이용하였다.6시에 기상, 6시 20분에 대피소 밖에 가방을 정리하기로 했는데 어제 늦어서인지 5시 30분부터 달그닥 달그락 소리가 들리고 6시 20분에 취사가 시작되었다.오늘 아침은 일정상 조식과 중식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간단한 식빵과 쨈, 누룽지, 떡국, 그리고 달달한 연유국이 등장한다. 점심 도시락으로 스팸을 볶아 바닥에 깔고, 김가루와 쇠고기 고추장을 넣는다. 후다닥 아침을 해결하고, 7시 20분이 되니 설거지도 종료된다.장터목대피소에 바람이 세고, 날씨가 추운데, 마지막 날이어서 긴장이 풀려서인지 여기저기 큰소리 장난과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보인다.8시 30분 출발을 앞두고, 급경사 2키로를 포함하여 중산리 보건소까지 7.5키로의 하산길이 만만치 않음에 사고 예방을 위해, 그리고 체온유지를 위해 다시 7시 50분 3호실 방으로 집합을 시켰다.아이들도 눈치가 빨라서 1층 남학생, 2층 여학생 자리를 잡는다.더운 날씨로 천왕봉의 날벌레, 장터목 화장실 냄새 등으로 세석과 비교하면서 싫다고 하는 것, 산에서 뛰는 것과 큰소리 내는 것에 대한 지도, 그리고 1,2,3학년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주었고, 듬직히 가족 구성원을 잘 꾸려온 3학년에 대한 칭찬, 내년 각 학년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살피면 도와주신 네분의 아버지와 두분의 안전대원님에 대한 감사 마음도 되새겨주었다.내려가는 길 경사로 안내와 스트레칭을 따뜻한 대피소 안에서 해결하고 밖으로 나와 8시 10분에 중산리로 출발하였다.사실 어여쁜 우리 아이들, 어디 내놓아도 욕먹지 않지만 더 예쁨 받으라고 더 엄하게 가르치고 혼냈다.산장 직원분들과 산행하신 분들에게는 듣기 힘든 칭찬을 받는게 사실이다.^^급경사 돌길을 내려오면서 A조의 수고로움을 알게 되었고, 유암폭포 등의 경관을 눈으로 확인하였다.11시 로타리 삼거리를 지나 12시 야영장에 도착하여 도시락을 먹었다.버스 탑승을 위해 서둘러 데크길을 걸어 중산리 보건소 앞에 도착하였는데 유독 빨간 호텔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안전대원 두분의 인사말씀과 화이팅 넘치는 패기로 B조 산행을 마무리 하며, 세째날 산행을 마무리 한다.구례로 향하는 이 버스 안이 조용하다. 대부분 힘들고 지친 모습이 보인다.많은 부모님이 오셔서 산행 발표를 해야하는 무거움도 있지만 우리는 이걸 즐긴다.저마다 천왕봉에 대한 기억이 다르겠지만 힘들었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기원해 본다.그래야 매년 이 대장정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우리 선생님들도 보람이 있으니까요.^^지리산 하산 후 구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정상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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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숙 | 24.05.30 조회:65
    자연인문체험학습 C조 도보 둘째날
    [자연인문체험학습] C조 도보, 둘째 날코스: 지리산 스위스 호텔 - 천은사 - 광의면사무소 - 지리산 호수 리조트 학생 소감 9조 소감-박0민 학생:일단 먼저 이렇게 도보를 올 수 있어서 매우 좋고요, 생각보다 오래 걷더라고요. 허벅지를 불태워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사조였는데 작년에 언니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이라도 이해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은 날도 화이팅해서 재밌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0원 학생: 산행 대신 도보여행을 가는게 처음이라서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막상 해보니 괜찮았고, 근데 도보라고 해서 평평한 길만 걷는게 아니라 산길을 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힘들지 않을 것 같다고 방심한 과거의 제가 후회됩니다. 내년에는 더 연습 많이해서 자연인문체험학습을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7조 소감손0경: 2박 3일 동안 7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이0환: 2박 3일 동안 우리 7가족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니 정말 가족이 되는 것 같았다.함께해서 정말 즐거웠다김0호:2박3일동안 지리산 둘레길을 7가족과 함께 걸으니 혼자서 가지 못할 길도 갈 수 있어서 좋았다.유0철 : 2박 3일 동안 7가족과 혼자는 못 갈 거 같은 길을 같이 가서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김0설 : 2박 3일 동안 첫째 날은 낙오되어 아쉽고 미안했지만 둘째 날엔 낙오 안되고 잘 걸은 것 같아서 다행이었고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았다.이0하 : 2박 3일 동안 7가족과 둘레길을 걸으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 노0주: 2박3일동안 둘레길을 걸으면서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최0윤: 비록 중간에 합류했지만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생각한다. 7가족도 너무나 고맙고 전 4조에게는 너무나 미안하고 전에 챙겨주어서 고맙다이0미 : 아직 도보여행이 모두 끝나지 않았지만, 2박 3일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해준 7조 모든 친구들, 수인언니에게 진짜 너무 고맙고 조금 힘들었지만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 또 나중에 합류한 0윤이도 잘 적응해 주고 따라줘서 고마웠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도 모두 힘냈으면 좋겠고 모두 모두 화이팅^^^^^^^김0진: 작년 산보다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체력 부족 이슈로 힘들었지만 잘 도착해서 미안하고 뿌듯했습니다. 굿~김0인: 이번에 처음 조장을 맡으며 분명 제 통솔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또한 처음 도보를 간만큼 저희 조원들도 분명 많이 서툴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온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조원 모두와 부조장 이0환에게 고맙다는 마음이 듭니다. 류0성: 작년에 산을 가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 도보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좋았던 것 같습니다.정0민: 역시 믿고 가는 지리산 역시 너무 힘들고 하지만 힘든 만큼 뜻 깊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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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욱 | 24.05.29 조회:168
    B조, 둘째날 산행기
    딱딱한 마루에 얇은 침낭, 편할리는 없지만 딱딱하더라도 두팔다리 펴고 누우면 그게 최고였다.어제 약속한대로 6시 10분 기상하여 20분까지 배낭을 정리해서 밖으로 집합하기로 했는데, 침낭을 펼지는 알았지, 접어서 작은 주머니에 넣기까지가 어려워서인지 10분이 늦어진다.10분이 늦어지니 부식거리가 늦게 나오고, 물통이 안오니 밥을 불리는 것도 늦어진다.된장찌개, 미역국, 어묵국이 등장을 했고, 밥도 너무 잘되어서 실패없는 식사를 즐겼다.어제 설거지로 힘들었는데, 이제 다들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시간이 절약되었다.요리하는 시간 50분정도, 밥먹는 시간 10분, 설거지 시간 30분이 걸린듯 하다.우리 아이들이 새삼 어머니의 소중함과 노고를 알아간다.8시 30분 세석으로 출발하였다.이튿날 이 코스는 가족별 운행을 하는 날이다.가위바위보로 가는 순서가 정해지고, 촛대봉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배낭이 줄었을터인데 체감상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어깨 근육이 아파온다.가족 운행을 하다보니 뒤처지거나 힘든 친구 후배들이 있으면 짐을 나눠 들어주거나, 가방을 들어주는 선배들이 나온다.자기 가방도 무거울텐데 후배 가방까지 짊어지는 걸 보니 어제 아버지들이 도와주던 일을 선배들이 똑같이 배우고 있고, 1학년들은 배운다.촛대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3학년 여학생이 안좋던 발목을 다시 접질러서 안전요원과 천천히 오게 되었다.차분하게 가족간 운행을 기대했는데, 조금의 경쟁심이 있는지 장터목 대피소 도착 시간이 빨라졌다.선두 10시 40분 도착, 후미 11시 도착하여 A조와의 취사장 겹침을 방지하기 위해  11시 취사를 시작하였다. 매 산행 6끼 중, 1회용 간편식은 1회만 가능한데, 모두들 이날 점심을 라면으로 선택했다.12시 30분 천왕봉으로 출발하여 13시 30분에 도착하여 기념 사진 등을 찍었다.충분히 산아래를 즐겼으면 했지만, 날파리 등의 벌레와 따가운 자외선으로 인하여 예정보다 일찍 14시에장터목 산장으로 출발하였다.이제 거의 전문가 수준인지 14시 45분에 장터목 산장에 도착했다.식사 이후 진행할 학습지 및 마음일기장 작성을 15시에 진행하고 16시 30분에 취사를 시작하여 18시에 취사를 종료했다.이제 긴긴 밤을 수다와 간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또한 장터목의 화장실과 싸워 이겨내야 할 상황이다.아이들 말로는 냄새는 둘째치고 벌레가 많아서 힘들다고 한다. 원래 그들의 동네에 우리가 온것이니 이해하고 이겨내자고 다독이며 세석의 청결한 화장실이 부러워지는 시간이다.내일은 중산리로 하산하여 13시 30분정도에 차를 탑승할 예정이고 16시가 되기 전에 더케이가족호텔로 갈 예정이다.조심히 조심히 하산하도록 하겠습니다.^^지리산 장터목에서 정상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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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숙 | 24.05.29 조회:90
    자연인문체험학습 지리산 A조 둘째날 (3가족)
    자연인문체험학습 지리산 A조(3가족) A조 둘째날지평선이 아닌 하늘 아래 첫째 산장인 장터목 대피소에서 맞이한 아침은 새소리의 지저귐에 눈을 뜨게 만든게 아니고 옆에서 우렁차게 코 골던 친구덕분에 일어나게 되었다. 첫날의 힘든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맞이한 둘째날은 말끔히 피곤을 날리고 올라갈 천왕봉에 대한 기대감으로 빛나는 햇살이 더욱 빛나보였다. 아침식사로 뜨끈한 국물과 고슬고슬한 밥을 차려내니 한국인의 밥심이 그대로 채워져서 천왕봉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식사후 정리를 하고 난 뒤 45리터 배낭은 내려놓고 천왕봉으로 출발하니 발걸음이 무척 가벼워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내년에는 배낭을 매고 천왕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40여분을 걸어간 천왕봉은 역대급 화창하고 좋은 날씨덕분에, 같이 걸어가는 아이들덕분에 하나 둘 셋하자마자 천왕봉이 짠 하고 나타났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추억을 남기고 다시 장터목으로 오니 반가운 B조가 기다리고 있었다.B조 아이들도 쌩쌩하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어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이야기해줬다. 점심은 우리의 영원한 소울푸드 라면이라서 후루룩 맛좋은 라면을 입안으로 넣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낸 다음 오늘 머물 세석 대피소를 향해 갔다.가족별로 운행하면서 굽이굽이 펼쳐진 지리산의 능선을 바라보며 흐르는 땀을 바람에 실려보냈다. 어제 등산으로 다들 마스터가 되었는지 너무 쉽게 촛대봉까지 걸어갔다. 거기서 쉴멍하며 조별활동을 하고 세석 평원에 자리잡은 대피소로 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들 쉬었다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거의 우리만 쓰는 분위기여서 굉장히 여유있게 취사장에서 요리하고, 레스토랑 온 것 같은 분위기였다. 다들 식사를 하고 정리까지 마친 뒤 대피소 안에 들어와서 하루를 정리했다.천왕봉에 올라와서 뿌듯했을 1학년, 챙겨주고 도와주는 2학년,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한 3학년 참 멋졌다.그리고 A조 대장 강상호 쌤, 퐈이팅 넘치게 이끌어준 안혜림 쌤, 따뜻하게 챙겨준 김수연 쌤 다들 고생했습니다.사고없이 무사히 천왕봉까지 다녀온 A조, 내일 무사히 내려가 모두 만나길 고대합니다.이상 함께한 홍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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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숙 | 24.05.29 조회:77
    자연인문체험학습 A조 둘째날 (2가족)
    자연인문체험학습 A조(2가족) A조 둘째날지평선이 아닌 하늘 아래 첫째 산장인 장터목 대피소에서 맞이한 아침은 새소리의 지저귐에 눈을 뜨게 만든게 아니고 옆에서 우렁차게 코 골던 친구덕분에 일어나게 되었다. 첫날의 힘든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맞이한 둘째날은 말끔히 피곤을 날리고 올라갈 천왕봉에 대한 기대감으로 빛나는 햇살이 더욱 빛나보였다. 아침식사로 뜨끈한 국물과 고슬고슬한 밥을 차려내니 한국인의 밥심이 그대로 채워져서 천왕봉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식사후 정리를 하고 난 뒤 45리터 배낭은 내려놓고 천왕봉으로 출발하니 발걸음이 무척 가벼워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내년에는 배낭을 매고 천왕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40여분을 걸어간 천왕봉은 역대급 화창하고 좋은 날씨덕분에, 같이 걸어가는 아이들덕분에 하나 둘 셋하자마자 천왕봉이 짠 하고 나타났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추억을 남기고 다시 장터목으로 오니 반가운 B조가 기다리고 있었다.B조 아이들도 쌩쌩하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어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이야기해줬다. 점심은 우리의 영원한 소울푸드 라면이라서 후루룩 맛좋은 라면을 입안으로 넣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낸 다음 오늘 머물 세석 대피소를 향해 갔다.가족별로 운행하면서 굽이굽이 펼쳐진 지리산의 능선을 바라보며 흐르는 땀을 바람에 실려보냈다. 어제 등산으로 다들 마스터가 되었는지 너무 쉽게 촛대봉까지 걸어갔다. 거기서 쉴멍하며 조별활동을 하고 세석 평원에 자리잡은 대피소로 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들 쉬었다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거의 우리만 쓰는 분위기여서 굉장히 여유있게 취사장에서 요리하고, 레스토랑 온 것 같은 분위기였다. 다들 식사를 하고 정리까지 마친 뒤 대피소 안에 들어와서 하루를 정리했다.천왕봉에 올라와서 뿌듯했을 1학년, 챙겨주고 도와주는 2학년,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한 3학년 참 멋졌다.그리고 A조 대장 강상호 쌤, 퐈이팅 넘치게 이끌어준 안혜림 쌤, 따뜻하게 챙겨준 김수연 쌤 다들 고생했습니다.사고없이 무사히 천왕봉까지 다녀온 A조, 내일 무사히 내려가 모두 만나길 고대합니다.이상 함께한 홍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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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숙 | 24.05.29 조회:59
    자연인문체험학습 지리산 A조둘째날 (1가족)
    자연인문체험학습 2일차지리산 A조(1가족)  A조 둘째날지평선이 아닌 하늘 아래 첫째 산장인 장터목 대피소에서 맞이한 아침은 새소리의 지저귐에 눈을 뜨게 만든게 아니고 옆에서 우렁차게 코 골던 친구덕분에 일어나게 되었다. 첫날의 힘든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맞이한 둘째날은 말끔히 피곤을 날리고 올라갈 천왕봉에 대한 기대감으로 빛나는 햇살이 더욱 빛나보였다. 아침식사로 뜨끈한 국물과 고슬고슬한 밥을 차려내니 한국인의 밥심이 그대로 채워져서 천왕봉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식사후 정리를 하고 난 뒤 45리터 배낭은 내려놓고 천왕봉으로 출발하니 발걸음이 무척 가벼워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내년에는 배낭을 매고 천왕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40여분을 걸어간 천왕봉은 역대급 화창하고 좋은 날씨덕분에, 같이 걸어가는 아이들덕분에 하나 둘 셋하자마자 천왕봉이 짠 하고 나타났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추억을 남기고 다시 장터목으로 오니 반가운 B조가 기다리고 있었다.B조 아이들도 쌩쌩하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어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이야기해줬다. 점심은 우리의 영원한 소울푸드 라면이라서 후루룩 맛좋은 라면을 입안으로 넣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낸 다음 오늘 머물 세석 대피소를 향해 갔다.가족별로 운행하면서 굽이굽이 펼쳐진 지리산의 능선을 바라보며 흐르는 땀을 바람에 실려보냈다. 어제 등산으로 다들 마스터가 되었는지 너무 쉽게 촛대봉까지 걸어갔다. 거기서 쉴멍하며 조별활동을 하고 세석 평원에 자리잡은 대피소로 왔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들 쉬었다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거의 우리만 쓰는 분위기여서 굉장히 여유있게 취사장에서 요리하고, 레스토랑 온 것 같은 분위기였다. 다들 식사를 하고 정리까지 마친 뒤 대피소 안에 들어와서 하루를 정리했다.천왕봉에 올라와서 뿌듯했을 1학년, 챙겨주고 도와주는 2학년,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한 3학년 참 멋졌다.그리고 A조 대장 강상호 쌤, 퐈이팅 넘치게 이끌어준 안혜림 쌤, 따뜻하게 챙겨준 김수연 쌤 다들 고생했습니다.사고없이 무사히 천왕봉까지 다녀온 A조, 내일 무사히 내려가 모두 만나길 고대합니다.이상 함께한 홍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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