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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Talk_20220524_152602042.jpg
    유경숙 | 22.05.24 조회:160
    C조 내변산(1)
    C조 내변산 봄꽃이 물러나고 초록 내음을 달고 온 여름바람이 손짓하는 5월 말에 떠나는 현장학습의 첫날, 내변산 산행의 날이 밝았다.아침 일찍부터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으로 본관에 나와서 들리는 왁자지껄 웃음소리에 오늘 산행이 기대되기에 충분해보였다. 배를 든든히 채울 도시락과 갈증을 풀어 줄 시원한 물병을 가방 속에 챙기고 교장선생님과 인성부장선생님의 안전 말씀을 듣고 버스에 올랐다.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출발의 순간인데 버스에 타서 한 시간 가량 이동하는 시간은 오늘 만들어갈 추억의 준비시간으로 더없이 좋아보였다.따사로운 햇살이 기다리고 있는 내변산에 도착해서 간단히 준비운동을 하고 조별로 인원 확인과 등산 준비를 마쳤다. 각 조의 조장들의 헌신과 도움을 주신 아버님들 덕분에 선생님들도 의지하며 산행을 이끌 수 있었다. 내변산은 대한민국의 자랑인 변산국립공원의 풍광 중에서 멋진 산세와 내소사, 직소폭포, 기암들이 가득한 명산으로 바다와 산을 즐길 수 있는 변산에서도 보물같은 곳이다.대나무숲의 반가는 초입에서부터 잎사귀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이 아이들을 감쌀때면 우리의 걸음을 축복해주는 듯 했다.첫날 산행이지만 다들 업그레이드된 체력덕분인지 손쉽게 재백이 고개까지 도착해서 편히 두 눈에 변산과 곰소만을 담으며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정정남 대장님의 세심함 덕분에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사진에 담겨 오늘 하루를 기억하게 만들었다.교실밖에서 바람을 쐬며 초록물결을 몸으로 느끼며 서로 시덥지않은 농담을 주고받는 때가 많지 않았던 요즘, 이런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리라 바래보았다.점심으로는 한 그릇 안에 구운 햄과 볶음 김치, 달걀 후라이 등 완벽한 한끼가 담긴 컵밥을 먹고 쉬면서 느긋한 여유를 즐겼다. 한참을 쉬고 다시 나선 산행길은 최고봉 관음봉을 향했다.기암괴석이 곳곳에 눈에 띄는 풍경은 고려때 문인 이규보가 극찬한 모습 그대로여서 더욱 기분좋고 부안의 바다 또한 가득 담겨서 풍경맛집다웠다.관음봉에서 개인별, 단체 사진 등을 찍고 하산하는 길은 쉬웠지만 그만큼 발목에 힘을 주며 걸어야만했다. 발목이 미끄러질 땐 목요일에 갈 내장산 산행을 피하는 큰그림인가 의심아닌 의심을 하며 안전히 산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서로가 도왔다.내려와서는 하루동안 입안의 단내를 날려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목젖을 때리는데 이것이 힐링이고 이곳이 행복의 나라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몇은 꿈나라로, 몇은 내일 갈 부안 마실길의 바다 다이빙에 설레하며 학교로 향했다. 이렇게 하루가 무사히, 첫날의 산행이 끝났고 함께한 박병구 교감선생님, 이시윤쌤, 홍쌤 그리고 총사령관 정정남대장쌤 고생하셨습니다.내일도 화이팅해봅니다!! :-)
  • 학교흡연예방활동-1.jpg
    신자현 | 22.04.29 조회:151
    2022학년도 학교흡연예방 활동
    2022학년도 학교흡연예방 활동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반의 보건레인저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 KakaoTalk_20220412_154511639.jpg
    이시윤 | 22.04.12 조회:393
    2022학년도 하루나들이 산행
      반갑습니다.교실밖을 나가서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산행을 했습니다.하루나들이라고 해서 학교 근처 능제 저수지만 오가곤 했는데이렇게 산행을 하니 예전 무등산 하루산행이 생각났습니다. 지리산 자연인문체험학습전에 하루산행하면서 선후배간에얼굴도 익히고 등산하는 경험도 쌓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오랜만에 하는 이 하루나들이가 잠시 옛생각에 빠져들게했습니다.코로나가 많은것을 바뀌게 하며 우리를 궤도에서 이탈하게 만들었지만 조금씩 예전 궤도를 찾아가는 듯 합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보이는 아이들 얼굴에도 햇살 가득해서간만에 느끼는 봄바람이 기분좋게 느껴졌습니다.벚꽃이 내어주는 꽃비가 더욱 분위기를 띄워준 하루나들이였습니다. 전교생 아이들이 모두 함께 못해서 아쉬웠지만, 코로나19가어서 끝나서 마스크 벗고 모두 마음편히 다닐 날을 고대해봅니다.조장으로, 선배로서, 후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안전하고즐거운 산행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한 아이들이대견스럽습니다.물론 몇몇은 체력특훈이 필요해 보였습니다.ㅎㅎ학교를 떠나서 이루어진 이 산행을 경험하며 교사들이나아이들에게도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현장학습이어서 귀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벚꽃은 떨어지고 4월의 중순을 지나갑니다.아이들의 지평선 마지막 봄이 이렇게 지나간다니아쉽지만 이곳에서 더 많은 추억과 행복을 안고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나들이 모악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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