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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감 선생님
작성자 이재환 등록일 11.12.10 조회수 36
저는 컴퓨터를 잘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제가 잘하지도 않는 컴퓨터를 켜서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가 이 학교에 처음으로 와서 존경했던 선생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시는 선생님은 지금 교감 선생님으로 계시는 이 형욱 선생님입니다.
제가 이 학교를 와서 처음 느낀것은 너무 삭막하다는 느낌과,
선생님들과 어울리기 쉽지않다는 점이 무지 안좋았습니다.
선생님들과 어울리기 위하여 저는 많은 노력을 했고,
인사도 매번 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아리에도 매번 참석하여 인맥을 쌓기위해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게 1학기를 힘들게 마치고, 2학기가 시작된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이 바뀌셨습니다. 저는 별로 신경을 쓰지않고 지나갔습니다.
매번 신경을 쓰지않고 지나가다, 교감 선생님을 존경하게된 계기는
수학여행으로 중국에 갔을때 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중국에 만리장성에 어느 일부분을 올라가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에는 선생님이 학생이 타고있는 8호차 버스에 탑승을 하셔서,
우리들에게 말을 거시고,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선생님에게 호감이 생겼습니다.
후에도 만리장성에 갔을때 저는 한번 올라가는거인데도,
힘들고 지쳤습니다. 최대한 가본후에 다시 내려올때,
교감선생님이 힘드신 표정으로 다시 올라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살짝 의문이 들었습니다.
모이는 시간은 겨우 5,6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다시 올라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의문이 들었을때, 교감선생님이 저희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아직도 위에 학생들이 있어?"
그때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기위해,
한번 올라가기도 힘든 만리장성을 두번씩이나 올라가셨다는게,
저는 생각했습니다.
교감 선생님은 어울리기위해 학생들에게 먼저 말을 거시고,
낙오가 되지 않게 학생들을 불러주시는 모습에 저는
교감 선생님을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이 긴글을 쓰고나니 속이 편해졌습니다.
교감선생님, 언제나 우리들의 모범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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