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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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한상 | 등록일 | 21.12.13 | 조회수 | 76 |
‘정직한 사람’ 어느날 아주 성공한 회사 사주이자 대표가 관리직 직원을 모두 불러 모았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회사를 자식들에게 물려줄 생각이 없었기에 관리직 직원 중 한 명에게 대표자리를 물려줄 예정이라는 말에 직원 모두는 대표로 발탁되기를 꿈꿔왔다. 그는 모인 직원들에게 씨앗을 하나씩 나눠 주며, “지금 드린 씨앗은 아주 특별한 것으로 모두 다 다른 품종입니다. 1년후 얼마나 잘 길렀는 지 볼 것입니다, 라며 내년 오늘 날자에 회사로 가져오라고 하면서 그날 새로운 회사 대표 를 발표하겠다.” 는 약속을 했다. 빌을 포함해 모두들 대단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빌(Bill)은 처와 함께 화분에 물을 주며 열심히 길렀는데도 전혀 싹이 나오지 않았기에 빌은 실망한 나머지 화분을 회사에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지만 빌 처는 양심적으로 행동하기를 추구했기에 빌은 할수 없이 빈 화분을 들고 회사에 갔다. 관리 직원 모두 화려하고 멋있게 잘 기른 화분의 나무를 자랑하며 허풍을 떨고 있었고, 빌이 들고온 빈 화분을 보고는 서로들 낄낄거리며 비아냥거렸기에 빌은 풀이 죽어 조용히 있었다. 드디어 회사 대표가 나타나서는 모든 화분을 조사한 후 그는 빌을 앞으로 불러내어, 왜 식물이 자라지 않았습니까? 하고 물었고 빌이 자초지종을 얘기하자 모든 직원들은 웃었습니다. “관리 직원 여러분! 오늘 제가 약속한대로 새로운 회사 대표를 뽑겠는데 바로 빌이 새로운 회사 대표입니다.” 그러자 모든 직원들이 비웃으며 ‘그는 아무 것도 키우지 못했는데요.’ 했고, 혹시 해고나 당하지 않을까를 걱정하던 빌은 더욱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표가 말을 이어가기를, 제가 작년 오늘 날짜에 여러분께 드린 씨앗은 제가 삶아놨던 것이기에 절대로 싹이 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씨앗을 바꿔 키운 것입니다. 나는 정직한 사람에게 대표자리를 물려 주워 바른 경영을 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부안남초 어린이 여러분!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하고 지켜야 할 덕목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 정직(正直)입니다. 사람이 정직하지 않고 거짓말을 함부로 하여 믿음을 잃게 된다면 어느 누구로 부터도 신뢰받지 못하게 되고, 결국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영국 속담에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 (Honesty is the best policy)"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정직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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