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독서)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을 가진 전북여자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늘품> 입니다. 


교내 4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을 돕고,  신간 도서를 등록하여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 외 활동으로는 문학 기행, 독서 캠프, 교내 독서 퀴즈 대회 등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예진 외 5명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이름 20614은예서 등록일 23.04.12 조회수 34

현대 사회에서의 심각한 문제인 자살에 대해서 뒤르켐의 자살론을 주제로 이야기했고 자살의 세 가지 유형 중 아노미적 자살에 대해 의견을 냈다. 아노미적 자살은 사회의 규범이 느슨해져 더 많은 자유를 얻은 결과, 부풀어가는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지 못하는 데에 환멸을 느끼고 허무감에 빠져 일으키는 자살을 말하는데, 이를 현재 상황에 대입하여 옛날 여성들은 대학에 가지 못했지만 사회의 규범이 느슨해져 여성들도 대학에 가고 커리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력을 중요 시 하지만 입시 과정에서 환멸을 느끼고 성공하지 못해 자살을 행하는 것을 이야기했다. 사회문제에 대해서 뒤르켐의 사상에 자신의 의견을 논리 있게 더하여 이야기하고 의견 나누기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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