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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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 공통

이름 정민영 등록일 21.08.01 조회수 26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실제 변호사인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실제 변호사이야기라고 하지 않았으면 무조건 지어낸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사건들은 정말정말 충격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머리를 도끼로 쳐서 죽인 남편, 도난 사건과 관련된 사람 여러 명이 살해되는 사건 등 정말 충격적인 사건들만 맡았습니다. 그 안에서 변호인은 사건을 온전히 피고인의 입장,마음으로 봐줍니다. 책을 읽기 전,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확 끌려서 읽게 되었다. 나의 꿈이 변호사이기 떄문에 살인자를 변호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거라 여겨 그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이 그런 고민을 가진 저에게 해답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그 해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변호해야하는 사람이 살인자일지라도 그의 입장에서 사건을 보고 변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건 사실 방법이 아니라 마음이었기 떄문입니다. 또한 이 책은 변호가 중심이 아니라 사건이 중심으로 서술되어, 해답을 찾고자 했던 저에게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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