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자신에 대해 소개하면서 수학이라는 과목은 그 정의를 내리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수학이라는 학문을 탐구하고 배우는 이유를 소개해주었다. 또한 메인 스토리에서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함수나 방정식과 같은 복잡한 식의 구성으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들 즉, 예를 들어 우리가 신호등을 건널 때나 차를 운전하면서 차선을 바꿀 때 등 도로에 박혀 있는 좌우로 좁고 위아래로 길쭉한 직사각형이 존재하는 이유나 똑같은 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두 차량이 있을 때 모종의 이유로 다른 한쪽 차량의 속도가 더 높은 이유 등 우리가 소소하게 궁금해할 사고까지 모두 수학적 통념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수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항상 따분해하고 고리타분해하는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여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일부 타파하여 그들에게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 수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나 무수히 우리 삶속에서 1분1초의 휴식도 용납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게 존재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수학에 더욱 많은 흥미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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