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배그하자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1반입니다! 

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18. 코로나 사이언스(고규영 외) / 통합과학(2학기)

이름 이대형 등록일 21.01.31 조회수 51
코로나 19, 한해동안 우리들을 정말 괴롭혔던 질병이다. 정말 한해동안 많은 뉴스와 정보가 쏟아져 나왔고, 그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어느 정도 혼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에 대해 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는 데 이 책은 그 많은 정보들 중 정확하고 명확한 정보들만 종합해놓은 돋보이는 분석보고서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국가에서 설립한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책을 기획했고 각 분야 과학자 12명이 참여하였으며, 새로 알게 되는 코로나와 관련된 지식들이 많아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사실 뉴스나 언론매체에서는 코로나와 관련해서 다루고 있는 가짜뉴스, 정보들로 인해 혼란을 겪던 나에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떤 구조이고, 전파되는 지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파괴하고 이에 관한 예방과 치료까지 한 눈에 알기 쉽게 다루고 있는 명쾌한 책인 것 같다. 총 세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침투 경로와 방어 전략부터, 방어시스템, 또 이에 맞서는 사회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중 첫번째에서는 바이러스의 구조적 특징과 침투 경로를 차단하는 치료 전략, 유전자가위로 바이러스 RNA 절단, 세포 내 증식 원리에 기반을 둔 치료 전략, 인공지능을 통한 진단과 예측 등 정확하고 과학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2가 사스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게 전염·확산되는 이유를 설명하였던 구간이다. 사실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했다. 그 이유는 바로 사스바이러스와 다르게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숙주세포의 ACE2에 더 강하게 결합하고, 스파이크단백질의 일부분이 단백질가위로 더 쉽게 잘리도록 변형이 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2번째 챕터에서는 코로나가 인간에게 옮겨온 경로를 천신갑에 의해 설명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코로나19에 맞서는 사회라는 주제로 치료 현장의 의료진 이야기로 책을 끝맺는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코로나에 대한 명확하고 명쾌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 19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해보고 싶고, 책에서 나온 RNA 절단, 유전자 가위 등 생명과학과 연계된 과학적 지식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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