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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폭발적 진화(사라시나 이사오) / 통합과학(2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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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대형 | 등록일 | 21.01.30 | 조회수 | 63 |
'진화'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들을 들어보았고, 통합과학[생명과학]시간에서도 진화와 다양한 진화설에 대해 공부하였다. 하지만 '폭발적 진화'에서 다루고 있는 진화의 내용은 내가 지금까지 알던 진화의 내용들과는 조금 달랐다. 그 이유는 바로 진화설 등을 설명하고 있는 흔한 진화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바로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입, 뼈, 눈, 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는 점이 내게 가장 인상깊었다. 또한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이유는 '의사'라는 나의 진로와 연계하여 생각해보았을 때 여러 기관들의 진화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 지 보는 것은 꽤 인상깊었다. 또한 최초의 생물들은 다 물에서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물고기가 어떻게 하다 육지로 기어올라오고 폐가 그 뒤로 진화하게 되었다는 것이 상식적인 상상인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은 폐가 먼저 진화하게 되어 육지로 올라온 걸로 설명하며 아마 다리가 물 속에서 이미 진화되었다는 것도 상식과는 조금 다른 상상(가설)이어서 재미있었다. 이러한 가설들을 이 책에서는 끊임없에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며 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턱뼈가 귀뼈가 진화한 것으로 우리의 공통선조는 아마 턱으로 소리를 들었을 것이며, 턱뼈가 발달된 유인원은 수컷끼리의 격렬한 싸움 등으로 송곳니가 크지만, 인간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웠기 때문에 씹는 힘이 약해지면서 그만큼 역으로 뇌가 발달할 여유공간이 생겼다는 설명도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고 여러 기관들에 대해 어떻게 진화했는 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이 진화된 기관들에 대해 더 깊이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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